Lyricist : Xydo

Composer : 권덕근/Puff/Xydo

아직도 모르겠어 너의 마음을

매번 혼자서 그렇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와 눈이 마주칠 때면

나도 모르게 자꾸 왜

쳐다보고 있었는지

궁금해 나

너의 생각이

뭘 좋아하는지도

But I don’t know why

너와 단둘이

밤새 말하고 싶어

I just wanna go somewhere

우리 둘이 어디든 Yeah

같이 걷고 싶어

지금 넌 어디야 나랑 같이

한강이나 갈까

편하게 입고 나와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냥 하늘이 예뻐서

우리 한강이나 갈까

해가 저물기 전에

둘이 잔디밭에 앉아

그냥 맥주 한잔하자 어때

물결을 타고

너에게로

내 마음이 닿게 될 때면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잔잔히 네게 스며들어

붉어진 노을 아래서

너에게로 가까워져

불어오는 너의 향기가

왠지 나를 더 취하게 만들어 Baby

한강이나 갈까

편하게 입고 나와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냥 하늘이 예뻐서

우리 한강이나 갈까

해가 저물기 전에

둘이 잔디밭에 앉아

그냥 맥주 한잔하자 어때

어느새 우린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바라봐

조금씩 저 달이 기울어지면

이 밤은 점점 일렁이는 저 강 위로

한강이나 갈까

편하게 입고 나와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냥 하늘이 예뻐서

우리 한강이나 갈까

해가 저물기 전에

둘이 잔디밭에 앉아

그냥 맥주 한잔하자 어때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