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느낌

알 수 없는 기분 한번도 느낀 적 없는

따뜻한 빛이 날 감싸네

차가운 숨결 얼어붙은 마음

피하려 하지마

그대로 버려두지마

차가운 그대 손 녹여봐

그 어둠속에서

길고 길었던 그날들에

나를 가두고 나를 누르고

눈물 속에 지내온 날들

잊어버리고 내가 지워버리고

정말 그 빛을 따라갈 수 있을까

그 아픔속에서

그 아픔 속에서 영혼마저 잃어버리고

가슴이 막혀 심장이 막혀

숨 쉴 수도 없었던 날들 잊어버려요

잊을 수 있을까

지워버려요

지울 수만 있다면

그 모든 것을 바꿔야만 해

나는 자신 없어요

죽어간 모든 희생들

헛되게 하지마

모든 것을 바꿀 사람

당신 저주 속에 묶여진

그대를 내버려 두지마

할 수 있을까

그 어둠속에서

길고 길었던 그날들에

그댈 가두고

나를 누르고

눈물 속에

지내 온 날들

잊어버리고

모든 상처

지워버리고

잊고서

그 빛을 따라 갈 수 있어요

그 아픔 속에서 영혼마저 잃어버리고

가슴이 막혀 심장이 막혀

숨 쉴 수도 없었던 날들

잊어버려요

변할 수 있겠죠

지워버려요

내 손 잡아 줄거죠

두려워말고 내게로 와요

그 빛을 따라서

당신을 믿고서

내 손을 잡아요

당신과 함께라면

받아들이리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