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별의 아픔으로 힘들어 할때
별일아니라며 기분전환 삼아 나갔던 놀이공원이
어느새 주인공 바뀐채 날 반기고
하염없이 울다가 웃다가 널 닮은 누군가가
스쳐지나갈 때면 난 넋 나간듯이 바라보곤 했죠
추억 속에 한 페이지를 오려내며
그건 너완 상관 없는 난 얘기라 믿었죠
추억을 맴돌아 울고 있는 내모습을 보며
웃으며 보내주려 눈물 속에 지켜왔던
나의 눈물까지도
2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린 지금 이순간에도
널 잊을수가 없지만 선명하게 남아있는
너와의 기억들 지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널 위해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네 작은 소식들
민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난 참
어이없게도 머릿속엔 벌써 보고싶은
생각으로 꽉 차있어
그대가 만일 누군가를 선택해도
단 한번도 널 원망하며 울진 않겠어
널 사랑했었지만 보내야만 하는
내 눈물의 의미는 너는 알겠니
살아갈 의미조차 느끼질 못한 나
난 네게 무엇도 될 수가 없는 건지
집착을 버릴께요 내안에 널 가두고
이젠 널 버릴께 영원히
그대를 위해서 모두 잊어야 겠지만
내 눈물이 앞을 가려 널 볼 수 없는 걸
참지 못할 사랑을 위해 한숨쉬고 있어
그대와 나의 어리석은 자신이
언제나 너의 곁을 맴돌던 시간이 저 이별에
터널 속에 다 묻어둘께요 제발 날 잊어줘요
마지막일테니 부디 행복하길 바래요
오랜 기다림은 날 지치고 힘들게 했죠
그대가 나에게 맞지 않다는 걸 받아 들이기
까지난 조금씩 하루를 잃어 가겠지 무언가
잘못됐다면 용서받고 싶어
우리 싸워야 할 시간도 시작할 시간도 없고
내가 가진 모든 희망도 잃어버리고
눈물이 많아지고 마음이 약해지고
몸도 마음도 하얗게 지고 말았는데
살아갈 의미 조차 느끼지 못한 나
난 네게 무엇도 될 수가 없는 건지
집착을 버릴께요 내안에 널 가두고
이젠 널 버릴께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