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07) 남도일 : zzz...음....
16)(띵똥~)
17) 남도일 : 네~
18) 유미란 : 아! 도일아.
19) 남도일 : 뭐야~ 미란이 왔어?(하품) 아침 일찍부터 웬일이야?
22) 유미란 : 아침 일찍 이라니!? 지금 11시라고 11시!
27) 남도일 : 어? 진짜?
28) 유미란 : 못살아..-_-
31)남도일 : (하품)
32) 유미란 : 아직까지 잔거야?
34) 남도일 : 어~ 근데 무슨일이야? 뭐처럼 쉬는 일요일 이구만
40) 유미란 : (한숨) 역시 까먹었을 줄 알았어
43) 남도일 : 뭐? 오늘 뭐 있었어?
45) 유미란 : 뭐야? 너 진짜 기억안나?
47) 유미란 : 내가 이번주 일요일에 태권도 훈련 없다고 했더니 '같이 휴대폰 사러갈까?' 라고 한건 너였잖아!
53) 남도일 : 아~ 그.. 그랬었지, 미안해 까먹었어^^;;
56) 유미란 : 하여간에.. 뻔하지.. 너 또 밤새 추리소설 읽느라 늦게 잤지?-_-
101) 남도일 : 으하하~ 정답^^;;
103) 유미란 : 에휴.. 암튼 빨리 씻고 옷 갈아입어, 그동안 난 먹을것 좀 만들고 있을게
110) 유미란 : 아침도 못 먹었을거 아냐?
112) 남도일 : 어어, 고마워
113) 유미란 : 다른건 몰라도 해삼이 휴대폰줄은 절대로 까먹지마?
117) 남도일 : ㅎㅎ 알겠습니다~
120) 유미란 : (한숨)
129) 남도일 : 어?(신문 보다 놀람)
130) 유미란 : 어?
131) 남도일 : 왜 지난주에 우리 같이 수족관에 갔던날, 그날밤에 베이커 보도쪽에서 차가 폭발했잖아?
137) 유미란 : 어, 근데 그 일이 왜?
142) 남도일 : 폭발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데
144) 유미란 : 정말이네? 왠지 무섭다
147) 남도일 : 걱정하지마~ 조만간 다 해결될거니까
151) 남도일 : 우리나라 경찰들이 얼마나뛰어난데~
153) 유미란 : 아하~ 그런 뛰어난 경찰한테 의뢰 받는 난 훨~씬 더 뛰어나다, 그 얘기구나?-_-
159) 남도일 : 헤헤 잘아네?^^
202) 유미란 : 사람이 겸손할줄 알아야지-_-
204) 남도일 : 하하하 농담이야 농담~
208) 남도일 : 자~ 그럼 슬슬 나가 볼까?
210) 유리만 :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