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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meet again

MIYEONhuatong
Hochgeladen von ssou_star
스며드는 햇살이 위로가 되는 날

이를테면, 그리움이겠지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어 가는 거리를

걷다, 괜스레 생각이 나

네가 좋아하던 이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바람을 만나 너를 볼 수 있을까?

아무도 모르게, 천천히 다가갈게 나

다시 피어날 그 날처럼, 널 기다려

지나갈 모든 계절 끝에서, 우리 우연히 만나

웃어 줘, 참 설레었던 그 모습 그대로

반가운 바람결에 아득한 점 하나

눈을 감아, 너를 그려보고

바다 모래 언덕에 쓰여진 글씨처럼

결국, 읽히지 못할 편지

이쯤이었을까? 손끝에 닿을 듯, 닿지 않던

그 모든 순간, 선명하게 떠올라

아무도 모르게, 천천히 다가갈게 나

다시 피어날 그 날처럼, 널 기다려

지나갈 모든 계절 끝에서, 우리 우연히 만나

웃어 줘, 참 설레었던 그 모습 그대로

외로운 바람이 불 때면

너를 생각해, 밤하늘의 저 별처럼

눈을 감아도, 세상은 이어지듯 계속

You're still in my heart, always with you

아무도 모르게, 천천히 다가갈게

다시 피어난 그 날처럼, 널 기다려

지나갈 모든 계절 끝에서, 우리 우연히 만나

웃어 줘, 참 설레었던 그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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