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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Outsiderhuatong
shanaynay415huatong
Lyrics
Recordings
늘상 기대고 싶은데

내 곁엔 니가 없어

펑펑 울고만 싶은데

내 품엔 니가 없어

당장 만나고 싶은데

참고 기다리는 게 익숙해

담담하려고 해도 결국

매일 밤마다 눈물이 고여

너를 너무 사랑하고 또 좋아하고

또 보고 싶은데 점점

서로가 서로의 빈 자릴

채워주지 못해 잘 지내

잘 지내지 못해

실은 몸도 마음도

온통 온전하지 못해

시름시름 앓고 있어

흩어진 퍼즐처럼

산산조각이 나 버린 우리

스쳐간 바람처럼

영영 어긋나 버린 우리

함께 한 그리운 기억들과

함께 할 설레는 그 날을 그리며

하루 하루를 버텨왔지만

결국 깨어진 유리

이 노래는 너와 내가

써 내려간 슬픔의 기록

들리니 이 선율에 나의

목소릴 실어 그리운 너에게

내 마음을 띄워 보내

어떻게 어떻게 너를

지워낼 수 있겠니

이토록 너를 그리워하는 내가

널 지우려고 해 봐도

잊으려고 해 봐도

가슴 깊숙이 박힌 못처럼

마음이 아파 숨 쉴 수 없어

나 참으려고 해 봐도

다 견뎌내려 해 봐도

비가 내리듯 눈물이 나서

나 애를 써도 난 널 지울 수 없어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미친 사람처럼

너의 주위를 맴돌다

인사를 건네

늘 괜찮다고만 했지

그래서 정말 괜찮은 줄만 알았지

넌 늘 항상 씩씩하게 견뎠으니까

참 바보 같았지

그래서 너를 떠나 보냈지

보내고 나서 후회로 가득 찬

매일 내 세상엔

차가운 비만 내렸지

이겨 내려 난 쓸어내려

널 지워 보려 맘 비워 보려

아무리 발버둥 쳐 봐도

너가 잊혀 지지가 않아

꾹 참아 보려 더 견뎌 보려

널 잊어 보려

조각난 내 마음에

빈 자릴 빼곡히 채워 보려

잃어버린 너라는 조각을 찾아

차마 나 말하지 못해

전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나 많아

가만 가만히 두 눈을 감으면

끝없이 흐르는 추억의 파노라마

내가 들어간 노래의 주제가

이별이 되기는 싫어

그래서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그대의 그리운 그림을 그려

그린다 니 얼굴 니 목소리

그리고 떠나보낸

차가운 심장까지도

그리고 그리고 그린다

지운다 이 슬픔 외로움

영원히 지워지지가 않는

너라는 문신을 내 맘에서

완전히 지우고 지우고 지운다

널 지우려고 해 봐도

잊으려고 해 봐도

가슴 깊숙이 박힌 못처럼

마음이 아파 숨 쉴 수 없어

나 참으려고 해 봐도

다 견뎌내려 해 봐도

비가 내리듯 눈물이 나서

나 애를 써도 난 널 지울 수 없어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미친 사람처럼

너의 주위를 맴돌다

인사를 건네

나 혼자인 시간들이 너무 아파와

니가 그리워 내 마음이

아직도 널 지우지 못해

때로는 비가 되어

니 맘을 적셔 줄게 내가

때로는 눈이 되어

니 맘을 녹여 줄게 내가

때로는 바람이 되어

니 곁을 지켜 줄게 내가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곁에 있을 거야

널 지우려고 해 봐도

잊으려고 해 봐도

가슴 깊숙이 박힌 못처럼

마음이 아파 숨 쉴 수 없어

나 참으려고 해 봐도

다 견뎌내려 해 봐도

비가 내리듯 눈물이 나서

나 애를 써도 난 널 지울 수 없어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Hello

미친 사람처럼

너의 주위를 맴돌다

인사를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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