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다며
너의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일거라
우린 괜찮다면서
잘지낸다고 전해 들었지
내겐 정말 참 좋은 사람
만나 잘지내고 있어
마냥 자상한 사람
잘됐어 우린 힘들었잖아
서로 다름을
견뎌 내기엔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해서
다신
눈물 흘리지 않을거야
그 기억은
아직도 힘들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아 참 그 사람
한없이 날 이해해줘
넌 날 몰라도
정말 몰라줬어
내 아픔의
단 십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날 잊어줘
억울한가봐
너만 힘든것 같니
어쩜 넌 그대로니
몰래 흘린 눈물
아니 제발
유난 좀 떨지마
간단해
나는 행복 바랬어
그게 언제든
넌 알바 아닌걸
좋아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내가 그렇게 예쁘다면서
그 모습을
그가 참 좋아해
너무 날 사랑해줘
아팠던 날 알면서도
좋아 참 그 사람
솔직히 너무나 고마워
너도 빨리
행복하면 좋겠어
다음 사람 내 열배만큼
사랑해줘
다시는 그러지마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걘 잘지내 물어봐줘
잘지내라고 답할걸
모두 다
정말 난 정말
잘살거니까
그 흘렸던
내눈물 때문에
나를 아낄거야
후회는 없을거야
좋아 정말 좋아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야
난 딱 알맞게
너를 사랑했어
뒤끝 없는 너의 예전
여자 친구일 뿐
길었던 결국 안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