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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Vocal by 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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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사운드-조현🇰🇷🆎♐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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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뒤척이다 잠에서 깨어나

물 한 모금 마시고서 자야지 했는데

너를 사랑했던 순간들이 문득 외롭게 해

다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계절답지 않게 시려서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그래

매일 밤을 너와 함께 거닐곤 했었지

아무것도 아닌 말에 넌 웃곤 했잖아

아직 남아있는 니 흔적이 나를 힘들게 해

다시

Yeah yeah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계절답지 않게 시려서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눈을 감았다 뜨면

내 품에 니 곁에 있을 텐데

미운 듯 아침은 다시 오고

귓가에 부는 바람들처럼

나는 애원하고 있잖아

아프게 나를 버려두지 말아줘

그대 나를 떠나가지 마

그대 나를 떠나가지 마

후,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순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