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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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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s
언젠가부터 인지 나도 잘 몰라

자꾸만 생각이 나 잠도 못 이루고

넌 지금 무얼 하고 있을지

어떤 생각을 할지

누군가와 함께 있는지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 걷다 보면

혹시 네가 나타나 줄 것만 같아서

주위를 둘러보는 날 보면

바보가 된 것 같아

이게 바로 사랑이라면

조심스레 네게 다가서려 해

두려운 마음뿐이지만

용기를 내 전화를 걸어

말을 하고 싶은데

자꾸 떨려 못하겠어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내 머릿속 가득 차버린

널 어떻게 해야 해

오늘도 한숨만 계속 쉬고 있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소중한 친구들과 이야길 해도

내 눈엔 자꾸 너만 보여서

널 만나러 갔지만

두근거리는 내 마음이

혹시라도 네게 들킬까 봐 난

숨을 참고 네게 다가가

아무 관심 없는 것처럼

주위를 서성이네

무슨 말이라도 좋은데

그냥 날 바라봐만 준대도 난

정말 행복할 것만 같아

내 작은 바램이 점점 더

커져버리면 안 될 텐데

이런 내 욕심이 용기 없이

채워지진 않을 텐데

짝사랑 de 임하람 - Letras y Co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