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묻지 나 왜 이래 또 다 기억 못하게 좋은 날씨에 널 내가 사랑하는 것은 너무 너의 타이틀과 내가 사운드 스럽 다음 지운 퓨저
어쩌면 우린 비슷해요 어쩌면 우린 비슷해요 우린 비슷해서 또 만나면 지루해요 내가 자고 일어나서 내 방을 치운데도 안녕 이 인사가 안 아파 역시 사랑이 아니었죠
낯선 어깨 감싼 채 휘청거려 안쪽 저울이 고장난 듯이
가깝게 날 부르는 목소린 깨진 거래 나를 선뜻해 눈 뜨며 서로에게 취했던 관계
표정부터 달라진 넌 이해 안 돼 다음에 점심 먹자 꼭 연락할게
누군들 기다리지 않을 걸 알게 새로 날아 어디선가 만나
다른 어깨 잡고 기대도 이미 잃어버린 것들 뒤돌아 눈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