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ist : Horace/VNDK
Composer : Horace/VNDK
세상에 치여버린
친구들의 얼굴엔
웃음기 대신
회색 그림자가 가득해
즐겁지도 않을 거야 아마
행복하지 않을 거야 아마
쏟아지는 노래들
들어볼 시간도 없지만
내가 노래를 냈다 말하면 찾아듣지
난 그게 참 고맙더라고
말 안해도 고맙더라고
자유롭게 음악 하던
친구들이 이젠 취미로
하면서 사는게 편하대
멋쩍게
난 그걸 두고 못 봐서
걔넬 귀찮게 해
걱정하지 말고
좀 더 하기만 해
좀 더 하다 안되면
그 때는 그만 해
그 땐 내가 너의
딴따라가 될게
밤이 긴데 잠들 거면 나를 불러
스무 살이 그립다면 나를 불러
술자리나 클럽에서도 나를 불러
You can call me
아무 때나 나를 불러
딴 딴 따라 딴 딴 따
딴 딴 따라 딴 딴 따
딴 딴 따라 딴 딴 따
딴 딴 따라 딴 딴 따
우리 엄마 말마따나
난 낮과 밤이 바뀐 놈
아침 해가 떠야
편하게 잠에 들지
No strings attached
entertain you with
my finest work
인사는 가사로 전하지
아직까지도
못 숨긴 천성이 어디 가겠니
Cause I'm a 딴 딴 따라 딴 딴 따
패기 있던 자세는
어디로 가버린 건지
난 알다가도
뭐가 맞나 싶어서
내 20대 아낌 없이
영감에 물을 줘
Bada bing bada boom bada bang
나를 믿어준 이들에게 hello
내가 빚진 건 표현만이 아냐
고민은 오래
But action 빠르게
음악 핑계로 쫓지 않네
더러운 지폐 I promise
이런 신사는 어디서도 못 볼걸
네 맘을 사기 위해
존심도 난 팔게
8년 째 짝사랑 중
이젠 네가 답해
널 개척하고 구축하면
That's gonna be my way
못 보고 살던
시간 속에서
우리도 모르게
때묻어 가고
일 년에 몇 번
술자리에서
그리워 했다며
안부를 물어
내가 즐거움이 되었음 해
친구들이 즐거웠음 해
이 노래를 듣고있을 때
그 때처럼 즐거웠음 해
우린 우리들의 시간에서
엇갈려가지만
서로 잊고 살고있지는 않다고
스물 한 살의 시간을
추억 하지만
돌아 갈 수 없어서
빛이 난다고
가끔 그 때처럼 밤을 새
너의 딴따라가 돼줄게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때
그 때처럼 즐거웠음 해
우린 우리들의 시간에서
엇갈려가지만
우린 스물 한 살의 시간을
추억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