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차오를 때 차가운 공기와
유난히 춥지 않던 겨울이 지나가
간담회 떠다니던 우리의 숲을
자본이 가라앉고 시간이 지나도 난 여전히 궁금해 니가 그리는 그림 어떤지 말야
곤히 자는 날 보면 이따금씩 그 속을 들여다보고 싶단 말야
그런 듯해 넌 어떤 색깔을
가고 있을까 가춤되길 빌면 우린 같은 꿈을 꾸게 될까요 어떤 구름을
또 있을까 같은 꿈을 헤매면 우린 같은 우주를 알게 될까요
선과 선이 만나서 모양을 이뤘네
느려도 차분하게 한 장씩 그려낼 빈틈없이 안아왔던 시간만큼
이 세상에 이루어진 틀과 균형 또 너만의 방식 가운 일들
그 안에서 어떻게 스케치하는지 같은 물감으로 칠하고 있는지
그런데 좋아 넌 어떤 색깔을
가고 있을까 같은 댁을 빌면 우린 같은 꿈을 꾸게 될까요 어떤 걸음을
또 있을까 같은 꿈을 헤매면 우린 같은 우주를 날게 될까요
가고 있을까 같은 꿈을 헤매면 우린 같은 우주를 알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