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침 이 면 버 릇 처 럼
눈 을 감 고 셋 을 센 다
셋 을 세 고 눈 을 뜨 면
영 화 같 은 일 이 생 길 까
하 날 세 고 둘 을 세 고
긴 한 숨 에 셋 을 세 고
잊 혀 진 다 지 워 진 다
매 일 같 이 반 복 해
이 렇 게 잊 고 지 낼
자 신 이 없 어
무 뎌 지 길 바 랄 뿐 이 야
바 쁘 게 아 무 렇 지 않 은 척
그 렇 게 라 도 노 력 중 이 야
바 람 이 좀 서 늘 해 진
늦 은 밤 너 라 는
추 억 들 을 데 려 와
널 잊 어 보 려 고
힘 겹 게 밀 어 낸 기 억 이
다 시 내 곁 을 맴 돌 아
거 리 마 다 들 려 오 는
노 랫 말 이 하 나 같 이
내 얘 기 같 아 미 치 겠 다
아 직 도 눈 물 이 나
차 라 리 보 이 지 도
들 리 지 않 으 면
나 조 금 은 살 만 할 텐 데
나 라 는 사 람 은
너 로 ~ 물 들 ~ 어 죽 기 전 엔
똑 같 을 거 야 ~ ~ ~
바 람 이 좀 서 늘 해 진
늦 은 밤 너 라 는
추 억 들 을 데 려 와
널 잊 어 보 려 고
밀 어 냈 던 기 억 이
다 시 내 곁 을 맴 돌 아
귓 가 에 아 련 한 듯 한
속 삭 임 추 억 은
흩 날 리 는 듯 흩 어 져
너 라 는 최 면 에
걸 린 듯 다 시 되 돌 아 가
네 가 옆 에 있 던 그 날 로 ~
워 어 어 우 리 가 사 랑 했 ~ ~ 던
워 ~ ~ ~ 워 ~ ~ ~ 워 ~ ~ ~ ~ ~ ~
사 랑 은 또
사 랑 으 로 잊 는 데
이 별 은 긴 시 간 으 로 아 문 데
말 처 럼 쉬 워 서
생 각 처 럼 됐 다 면
이 렇 게 힘 들 지 않 아
우 리 가 행 복 했 던
추 억 들 우 리 가 웃 고
울 던 기 억 들 ~
밀 어 내 려 고 나
할 수 록 다 시 되 돌 아 가
네 가 옆 에 있 던 그 날 로
우 리 가 사 랑 했 던
오 늘 도 나
버 릇 처 럼 셋 을 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