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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법같은 우린 싸움을 잊고

눈을 맞춘 채 서로의 앞에서 서 있어

3년째 우린 서로 다른 사람과 이어

달리기 해봤자 마지막 주자는 너인걸

자꾸 너에게만 두게 돼 지겨워

친구 약속 빌고 내게 가는 거 왜 단체

나 이젠 이유조차 모르겠네

어디든 손을 던져도 돼 더 이상 넌 내 빼

끝없는 미로 속에 둘만이 꽉 가진

길을 하면서도 이 자릴 또 가진

손맞이 뭐라 더 홀린 듯이

사실 맞지 그래 우린 지도를 켜고 걸어도

알잖니 우린 단지 서로 몸 전체로 설정하지

버리지 않지 네가 줬던 편지 또 우리 사진 너의 속옷까지

어쩔 수 없이 반복해야겠어 마치 dreamer

다시 반복해야겠어 내가 마지막에 뱉은 말투

그리고 차트 차기 싫었던 한숨

손을 내밀기도 전에 이미 잡힌 악수

어스레를 떠면 다시 물어보는 너의 안부

유치하게 또 말해보면 뭐랄까

품에 난 같이 서로에게 자꾸 돌아와

네 옆에 나보다 어울린 여전 없고

내 집이 아니면 네 밥은 절대 절리 없지

우린 싸우고 또 풀고 또 싸우고

또 풀어 헤어지자고 뭐 백방 옆에 너

너 다음 모든 남자들에게 준비한 만큼으로

새사랑 같은 너와 비교심

끝없는 미로 속에 둘만이 꽉 가진

길을 하면서도 이 자릴 또 가진

손맞이 뭐라 더 홀린 듯이

사실 마치 그래 우린

지도를 켜고 걸어도 알잖니

우린 단지 서로 목적지로 설정하지

끝없는 미로 속에 둘만이 꽉 가진

길을 하면서도 이 자릴 또 가진

손맞이 뭐라 더 홀린 듯이

사실 마치 그래 우린

지도를 켜고 걸어도 알잖니

우린 단지 서로 목적지로 설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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