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우리 둘만 비춰주는 이 밤 흔들리는 그네 사이 너만 보이는데 작은 허밍 아래 두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설레어 어느새 자꾸 시간이 멈춰버리곤 해 밤새 준비했던 수많은 말들이 아득해져 언젠가 다가올 날을 오래 기다려 왔어 일 분이 지나면 타인이던 우리가 연인이란 이름일 거야 널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너는 지금 어때 나와 같은 맘이길 서로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이 아른거려 언젠가 다가올 날을 오래 기다려 왔어 일 분이 지나면 타인이던 우리가 연인이란 이름일 거야 널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너는 지금 어때 나와 같은 맘이길 우연이든 운명이든 중요치 않아 이미 정해졌으니까 숨소리만 들려오는 이 밤 왜 이리 일분 일초 같은 걸까 일 분이 지나면 타인이던 우리가 연인이란 이름일 거야 널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너는 지금 어때 나와 같은 맘이길
One minute later (23:59) oleh 그리즐리 (Grizzly) - Lirik & 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