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3일 엄마가 내 곁을 떠나고 나서 3일 동안 비가 내렸어 그리고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 남들은 3년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그만하라고 이젠 엄마 놔주라고 그래야 엄마가 좋은 곳으로 간다고 말들 하지만 아직 다 못다 한 말들이 많아서 이렇게 두 번째 편지를 써 엄마 들리지 여섯 살 땐가 움직이는 장난감 로버트 사달라고 장님 연기한 거 가라는 유치원 안 가고딱지치기에 구슬치기 여자애들 고무줄놀이할 땐 고무줄 끊기 학교 갔는데 공부는 커녕 노느라 숙제도 안하고 시험 기간엔 벼락치기와 컨닝 돈주면 오락실 달고나 쫀득이 탈 나도 불량식품에 아픈 줄도 모르고 그 시절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아침 점심 저녁 매일마다 반찬투정에 살코기만 먹이려 항상 입으로 발라주던 그 가시 많은 갈치조림 이젠 엄마의 입이 더럽다며 안 먹겠다고 한거 소풍 갔을 때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아니라고 거짓말했건거 초등학교 운동회 때 엄마가 너무 못생겨서 모른 척 피했던 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했던 거 그냥 엄마가 우리 엄마가 아니었음 좋겠어라고 했던거 배고파 밥줘 밥주면 라면 달라고 라면주면 또 밥달라고 한거 그리고 돈 안 준다고 엄마한테 욕하고 약 올리면서 도망친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가출하기 시작하면서 엄마 아빠 주머니에 손대기 시작한거 그리고 옆집 부잣집이 우리집이라고 친구들에게 거짓말한거 엄마의 가슴에 모질게 못질해 피눈물 흘러도 못 본 척 외면했던거 우리 엄마는 국졸이래요 한글도 맞춤법도 다 틀린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담배 중학교부턴 여자친구와 술 줄담배 학교 때려치고 죽겠다며 협박한거 롤러장과 나이트 춤과 음악에 미쳐 없으면 훔치고 훔치다 걸려 반 죽도록 처 맞고 그 애 아빠한테 아빠까지 엄마 앞에서 멱살 잡히게 한거 나 땜에 늘어가는 엄마의 흰머리 뽑아 달라할 때마다 한가락에 100원씩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형제자매보다 내 친구와 지인들과의 우정 지금은 떠나고 없는 우리 엄마 아빠의 사랑보다 날 버리고 떠난 내 전여자친구와의 사랑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95년 9월부터 난 가수됐다고 잘난 척 명절 가족 모임 땐 밤샘 작업과 스케줄로 바쁜 척 막내아들 보고 싶어 집에 온다고 하면 집에 여자친구 있으니까 오지 말라고 한 거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엄마 사랑해 여자친구의 생일 기념일은 챙기면서 엄마 속옷 한 장 못 사준 거 힘드니까 택시 타 아직은 괜찮아 그 돈 모아 우리 막내아들 장가갈 때 준다던 우리 엄마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엄마는 주고 가는데 항상 난 받기만 한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막내아들 손주 보여주지 못한 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우리 엄마는 아파서 죽어가는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이런 내가 엄마의 아들이란 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잘 자라고 아프지 말라고 행복하라고
2014년 8월 13일 엄마가 내 곁을 떠나고 나서 3일 동안 비가 내렸어 그리고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 남들은 3년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그만하라고 이젠 엄마 놔주라고 그래야 엄마가 좋은 곳으로 간다고 말들 하지만 아직 다 못다 한 말들이 많아서 이렇게 두 번째 편지를 써 엄마 들리지 여섯 살 땐가 움직이는 장난감 로버트 사달라고 장님 연기한 거 가라는 유치원 안 가고딱지치기에 구슬치기 여자애들 고무줄놀이할 땐 고무줄 끊기 학교 갔는데 공부는 커녕 노느라 숙제도 안하고 시험 기간엔 벼락치기와 컨닝 돈주면 오락실 달고나 쫀득이 탈 나도 불량식품에 아픈 줄도 모르고 그 시절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아침 점심 저녁 매일마다 반찬투정에 살코기만 먹이려 항상 입으로 발라주던 그 가시 많은 갈치조림 이젠 엄마의 입이 더럽다며 안 먹겠다고 한거 소풍 갔을 때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아니라고 거짓말했건거 초등학교 운동회 때 엄마가 너무 못생겨서 모른 척 피했던 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했던 거 그냥 엄마가 우리 엄마가 아니었음 좋겠어라고 했던거 배고파 밥줘 밥주면 라면 달라고 라면주면 또 밥달라고 한거 그리고 돈 안 준다고 엄마한테 욕하고 약 올리면서 도망친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가출하기 시작하면서 엄마 아빠 주머니에 손대기 시작한거 그리고 옆집 부잣집이 우리집이라고 친구들에게 거짓말한거 엄마의 가슴에 모질게 못질해 피눈물 흘러도 못 본 척 외면했던거 우리 엄마는 국졸이래요 한글도 맞춤법도 다 틀린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담배 중학교부턴 여자친구와 술 줄담배 학교 때려치고 죽겠다며 협박한거 롤러장과 나이트 춤과 음악에 미쳐 없으면 훔치고 훔치다 걸려 반 죽도록 처 맞고 그 애 아빠한테 아빠까지 엄마 앞에서 멱살 잡히게 한거 나 땜에 늘어가는 엄마의 흰머리 뽑아 달라할 때마다 한가락에 100원씩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형제자매보다 내 친구와 지인들과의 우정 지금은 떠나고 없는 우리 엄마 아빠의 사랑보다 날 버리고 떠난 내 전여자친구와의 사랑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95년 9월부터 난 가수됐다고 잘난 척 명절 가족 모임 땐 밤샘 작업과 스케줄로 바쁜 척 막내아들 보고 싶어 집에 온다고 하면 집에 여자친구 있으니까 오지 말라고 한 거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엄마 사랑해 여자친구의 생일 기념일은 챙기면서 엄마 속옷 한 장 못 사준 거 힘드니까 택시 타 아직은 괜찮아 그 돈 모아 우리 막내아들 장가갈 때 준다던 우리 엄마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엄마는 주고 가는데 항상 난 받기만 한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막내아들 손주 보여주지 못한 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우리 엄마는 아파서 죽어가는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이런 내가 엄마의 아들이란 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잘 자라고 아프지 말라고 행복하라고
2014년 8월 13일 엄마가 내 곁을 떠나고 나서 3일 동안 비가 내렸어 그리고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 남들은 3년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그만하라고 이젠 엄마 놔주라고 그래야 엄마가 좋은 곳으로 간다고 말들 하지만 아직 다 못다 한 말들이 많아서 이렇게 두 번째 편지를 써 엄마 들리지 여섯 살 땐가 움직이는 장난감 로버트 사달라고 장님 연기한 거 가라는 유치원 안 가고딱지치기에 구슬치기 여자애들 고무줄놀이할 땐 고무줄 끊기 학교 갔는데 공부는 커녕 노느라 숙제도 안하고 시험 기간엔 벼락치기와 컨닝 돈주면 오락실 달고나 쫀득이 탈 나도 불량식품에 아픈 줄도 모르고 그 시절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아침 점심 저녁 매일마다 반찬투정에 살코기만 먹이려 항상 입으로 발라주던 그 가시 많은 갈치조림 이젠 엄마의 입이 더럽다며 안 먹겠다고 한거 소풍 갔을 때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아니라고 거짓말했건거 초등학교 운동회 때 엄마가 너무 못생겨서 모른 척 피했던 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했던 거 그냥 엄마가 우리 엄마가 아니었음 좋겠어라고 했던거 배고파 밥줘 밥주면 라면 달라고 라면주면 또 밥달라고 한거 그리고 돈 안 준다고 엄마한테 욕하고 약 올리면서 도망친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가출하기 시작하면서 엄마 아빠 주머니에 손대기 시작한거 그리고 옆집 부잣집이 우리집이라고 친구들에게 거짓말한거 엄마의 가슴에 모질게 못질해 피눈물 흘러도 못 본 척 외면했던거 우리 엄마는 국졸이래요 한글도 맞춤법도 다 틀린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담배 중학교부턴 여자친구와 술 줄담배 학교 때려치고 죽겠다며 협박한거 롤러장과 나이트 춤과 음악에 미쳐 없으면 훔치고 훔치다 걸려 반 죽도록 처 맞고 그 애 아빠한테 아빠까지 엄마 앞에서 멱살 잡히게 한거 나 땜에 늘어가는 엄마의 흰머리 뽑아 달라할 때마다 한가락에 100원씩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형제자매보다 내 친구와 지인들과의 우정 지금은 떠나고 없는 우리 엄마 아빠의 사랑보다 날 버리고 떠난 내 전여자친구와의 사랑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95년 9월부터 난 가수됐다고 잘난 척 명절 가족 모임 땐 밤샘 작업과 스케줄로 바쁜 척 막내아들 보고 싶어 집에 온다고 하면 집에 여자친구 있으니까 오지 말라고 한 거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엄마 사랑해 여자친구의 생일 기념일은 챙기면서 엄마 속옷 한 장 못 사준 거 힘드니까 택시 타 아직은 괜찮아 그 돈 모아 우리 막내아들 장가갈 때 준다던 우리 엄마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엄마는 주고 가는데 항상 난 받기만 한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막내아들 손주 보여주지 못한 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우리 엄마는 아파서 죽어가는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이런 내가 엄마의 아들이란 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잘 자라고 아프지 말라고 행복하라고
2014년 8월 13일 엄마가 내 곁을 떠나고 나서 3일 동안 비가 내렸어 그리고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 남들은 3년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그만하라고 이젠 엄마 놔주라고 그래야 엄마가 좋은 곳으로 간다고 말들 하지만 아직 다 못다 한 말들이 많아서 이렇게 두 번째 편지를 써 엄마 들리지 여섯 살 땐가 움직이는 장난감 로버트 사달라고 장님 연기한 거 가라는 유치원 안 가고딱지치기에 구슬치기 여자애들 고무줄놀이할 땐 고무줄 끊기 학교 갔는데 공부는 커녕 노느라 숙제도 안하고 시험 기간엔 벼락치기와 컨닝 돈주면 오락실 달고나 쫀득이 탈 나도 불량식품에 아픈 줄도 모르고 그 시절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아침 점심 저녁 매일마다 반찬투정에 살코기만 먹이려 항상 입으로 발라주던 그 가시 많은 갈치조림 이젠 엄마의 입이 더럽다며 안 먹겠다고 한거 소풍 갔을 때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아니라고 거짓말했건거 초등학교 운동회 때 엄마가 너무 못생겨서 모른 척 피했던 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했던 거 그냥 엄마가 우리 엄마가 아니었음 좋겠어라고 했던거 배고파 밥줘 밥주면 라면 달라고 라면주면 또 밥달라고 한거 그리고 돈 안 준다고 엄마한테 욕하고 약 올리면서 도망친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가출하기 시작하면서 엄마 아빠 주머니에 손대기 시작한거 그리고 옆집 부잣집이 우리집이라고 친구들에게 거짓말한거 엄마의 가슴에 모질게 못질해 피눈물 흘러도 못 본 척 외면했던거 우리 엄마는 국졸이래요 한글도 맞춤법도 다 틀린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담배 중학교부턴 여자친구와 술 줄담배 학교 때려치고 죽겠다며 협박한거 롤러장과 나이트 춤과 음악에 미쳐 없으면 훔치고 훔치다 걸려 반 죽도록 처 맞고 그 애 아빠한테 아빠까지 엄마 앞에서 멱살 잡히게 한거 나 땜에 늘어가는 엄마의 흰머리 뽑아 달라할 때마다 한가락에 100원씩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형제자매보다 내 친구와 지인들과의 우정 지금은 떠나고 없는 우리 엄마 아빠의 사랑보다 날 버리고 떠난 내 전여자친구와의 사랑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이제 아프지 말라고 약 먹지 말고 달게 잘 자라고 95년 9월부터 난 가수됐다고 잘난 척 명절 가족 모임 땐 밤샘 작업과 스케줄로 바쁜 척 막내아들 보고 싶어 집에 온다고 하면 집에 여자친구 있으니까 오지 말라고 한 거 돈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엄마 사랑해 여자친구의 생일 기념일은 챙기면서 엄마 속옷 한 장 못 사준 거 힘드니까 택시 타 아직은 괜찮아 그 돈 모아 우리 막내아들 장가갈 때 준다던 우리 엄마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엄마는 주고 가는데 항상 난 받기만 한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막내아들 손주 보여주지 못한 거 이 많고 많은 수많은 잘못 중 내가 정말 미안한 건 우리 엄마는 아파서 죽어가는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바보처럼 울기만 한 거 이런 내가 엄마의 아들이란 거 미안해요 사랑해요 내 꿈에 다시 와줘요 들리나요 그댈 향한 지금 나의 아픔이 잘 자라고 달래줘요 자장가를 불러요 우리 막내아들 잘 자라고 아프지 말라고 행복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