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
으음
어느 날
문득 난 그리운 기분이 드는걸
흐름 감싼 노을 빛으로
아퍼 긴 시간 속 페이지에
원래 작은 내일엔 먼 우주를 거슬러
나도 같은 꿈 같은 목소리 따라
만나게 돼 깊이 잠근 어느 별에서
너는 눈 비비고 깨면 내 품위야 밖엔 별이 내리고 이제 곧 간절히 널 그리워한걸
지금 이 시간이 내게는 내 꿈이야 조금만 더 기다려
나의 기억해 내 너만 아는 신호를 보낸 걸
결국 그땐 잘못 들은 것이 아닌걸
늦은 밤 주파수 너무나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내게로 자꾸 목이 메이지
이유 없이 왜 이래 알 수 없던 것들 다
이젠 멀지 않아 은하수를 건너와 만나게 될
너는 눈 비비고 깨면 내 품위야 밝힌 별이 내리고 이제 곧 간절히 널 그리워한걸
지금 이 시간이 내게는 다 꿈이야 조금만 더 기다려
나의 가슴이 글러브 가슴이 글러브 가슴이 글러브
멀리 빛난 너의 별에서
더 깊은 어둠 속 널 향해 흔들면 나를 알아봐 줄래 나를 알아봐 줄래
날 비춘 내 눈 속에서
선명히 마주고 너와 나의 사이로 지금 반짝이는 밤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