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iconlogo
logo

Sigh (feat. Zizo)

logo
Lirik
갖은 고집 덕에 어렵게

나치고 참 멀리도 왔네

아직 만족 못해도 뭐 어때

이제 한숨 돌려도 돼

축하한단 말은 아직 어색해

배경이 바뀌어도 난 그대론데

위로가 억울하게 느껴졌던

그 때가 차라리 나은 듯 할 때도 있는데

가속이 붙은 걸음걸이가

내리막길이라서

그런건 아닐까 나답지 않은

괜한 걱정을 하기도 불안해하기도 해

또 믿지도 않는 신에게 기도

Hey god 쉬어도 될까

미래를 위해 다 나만 바라보네

Hey god 이래도 될까

안식의 기분을 이젠 잊었는데

Hey god 어쩌면 이대로

멈추는 것도 나쁘진 않을텐데

Hey god 울어도 될까

전부 다 뒤로 미뤄 치워 둔채로

갖은 고집 덕에 어렵게

나치고 참 멀리도 왔네

아직 만족 못해도 뭐 어때

이제 한숨 돌려도 돼

내 친구들은 하나 둘씩 웨딩 마치

내 안부는 묻지마 어색해 인마

별 일 없이 반복되는 삶의 매일 밤

특별한 척 자랑해봤자 거 뭐있냐 휴

마이크로폰 첵 원투 첵첵

난 살아왔어 훅 따윈 없이 쨉쨉

보통이면 어때 좀 덜 벌면 어때

우린 더 이기려고 비싼 가면을 썼네

나뿐인 방 난 소리쳐

인생 떡상하자고 마치 비트코인

영문아 내가 잘되면 일 때려쳐

알잖아 인생 겁나게 외로워

난 나의 삶이자 누군가의 삶이지

누군가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아버지

삶의 향이 너무 독해 눈물이 핑

헌데 여기선 눈물이 금물이지

갖은 고집 덕에 어렵게

나치고 참 멀리도 왔네

아직 만족 못해도 뭐 어때

이제 한숨 돌려도 돼

함부로 울어도 돼

비 처럼 두들겨봐 마구 window

날 불러 느림보

여기는 사람이 붐비는 무인도

함부로 울어도 돼

비 처럼 두들겨봐 마구 window

날 불러 느림보

여기는 사람이 붐비는 무인도

함부로 울어도 돼

갖은 고집 덕에 어렵게

나치고 참 멀리도 왔네

아직 만족 못해도 뭐 어때

이제 한숨 돌려도 돼

함부로 울어도 돼

비 처럼 두들겨봐 마구 window

날 불러 느림보

여기는 사람이 붐비는 무인도

함부로 울어도 돼

비 처럼 두들겨봐 마구 window

날 불러 느림보

여기는 사람이 붐비는 무인도

Sigh (feat. Zizo) oleh Brown Tigger/zizo - Lirik & 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