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없는 거래
운명은 더 바보 같대
현실은 참 고독하고
외로운 게 사람이래
다들 세월 가면 모두 변해가고
그냥 그렇게들 잊혀진대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뭘 모르는 사람이나
그런 말 하는 것 같아
다들 모두 겁쟁이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만지면 더 좋은걸
어떡해야 좋을까
바보 같아 보여도 어쩔 수 없어 너뿐인 걸
이젠 아무 데도 못 가
첫눈에 딱 느꼈어
네가 내 곁에서 같이 길을 걸을 거란 걸
뭘 하든 네가 먼저
우선시 되는 나의 삶에 들어온 걸 환영해
새까만 머리 우수에 찬 눈빛
걷고 있을 때 씩 올라간 입꼬리
누가 봐도 귀여워 네 걸음 걸인
계속 곁에 두고 싶어 하루 종일
시간 지나 너와
맞이할 미래를 상상해봤어
새하얀 도화지 속
행복한 미소를 띤
우리 둘 모습 꽤나 잘 어울려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만지면 더 좋은걸
어떡해야 좋을까
바보 같아 보여도 어쩔 수 없어 너뿐인 걸
이젠 아무 데도 못 가
함께해 allnight long
사랑스러운 우리
함께 하자 영원 하자 지금처럼만
넌 운명처럼 다가와 내 삶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이젠 너 없인 안돼
해가 뜨고 달이 질 때도 늘 곁에
내가 있을게 너도 나를 두고 가면 안 돼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만지면 더 좋은걸
어떡해야 좋을까
바보 같아 보여도 어쩔 수 없어 say i'm in love
이젠 아무 데도 못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