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이슐 황제의 여름궁전 황제는 그 행실때문에 대우를 받지 못하는 막스공작의 딸을 만나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어머님들의 계획때문이죠 서로 사촌지간이 아들과 딸이 결혼시킬려고합니다 높으신분들은 다 그런가보죠 의미있는 여행 어마들의 계획은 완벽해보였지만 세상일이란건 그리 쉽지가 않아 마음데로 안돼지 왜 이제서야와 태풍때문이야 조금 쉬어야할것같아 잠시후면 폐하를 뵈어야하는데 뭐 꼴이 이게 뭐니 막스는 함께 못왔어 대신 씨씰데려왔어 차림이 엉망이야 그 머린 뭐니 지금 당장 시간없다 황제를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 계획이란 아무소용없어 무슨 계획을 세워도 확실한것은 오직 한가지 마음먹은 대로 되지않아 이 아름다운 계획이 이루어지면 좋으려만 하지만 조심하세요 신사 소녀 여럿분 이 계획이란건 말입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않아 수다떠는 엄마들 말이 없는 황제 진땀만 흘리는 헬레네 상황은 민망해져 왜냐면 황제도 소신이 있으니까 자 프란츠 말해봐라 맘에드는지 누가요 너의 매혹적인 사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 아주 시적인 표현이야 오 사랑스런 저 눈망을 촉촉한 붉은 입술 엉덩이도 튼실하고 그럼 오늘밤 그녀와 춤을출꺼야 해냈어 함께 춤추렴 자 일어나서 니가 맘에드는 사람한테가봐 가서 꼭 안아주렴 어떻게 쟤 계획이란 아무소용없어 무슨계획을 세워도 확실한것은 오직 한가지 마음먹은 대로 되지않아 삼년이 넘게 불어연습에 걱정했었어 예법을 익혔어 재미없을까봐 삼년이 넘도록 황후수업하며 준비 했었는데 계획이란 아무 소용없어 무슨 계획을 세워도 확실한것은 오직 한가지 마음먹은 대로 되지않아 확실한것은 오직 한가지 마음먹은 대로 되질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