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돌아갈게라고 했잖아 양손에
가득 쥘 건 돈다발
때가 되면 반겨 금의환향
날 믿어준 눈들이 많아
포기 못해 기다려 잠깐만
곧 돌아갈게라고 했잖아 x3
양손에 가득 쥘 건 돈다발
때가 되면 반겨 금의환향
하루하루가 치열한 곳
이곳에 숨 쉬어
빌어먹을 꿈 덕분에 굶어가며
밤엔 눈 떠 있어
몸이 상하는 건 신경을 꺼
폐기된 식품으로 때우는 끼니
뱃속엔 방부제 가득 껴 있어
오직 여기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지 더딘 출발이라 올인
오하마 밑엔 이미 한 손이 묶여있어
곤히 잠들기엔 눈을 감아도
부모님 얼굴이 그려지는 바람에
작업실에서 밤새 쫓긴
채 지쳐 잠들고 있어
믿어 의심치 않는 내 가능성 이건
기적이 아냐 필연적
노력의 보답이라 믿고
뛰어 조급해하지는 않아도
잠깐 멈칫도 낭비인 걸
다리야 좀만 참아 달라고 빌어
돈독 오른 취급도 상관없어 남 시선
신경 썼다면 당장 옷장을 갈아엎어
되갚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돌아간대도 삥 돌아 가진 않아
거침없이 직진 후 쟁취하지
이제 넌 내밀기만 해 텅 빈손바닥
곧 돌아갈게 곧 돌아갈게
곧 돌아갈게 곧 돌아갈게
38만원 짜리 옥탑이
나의 trap house
난 매일 벗어날 궁리
중 fuckin catch mind
돌아오겠다 말했지 기억나네
조건은 억단 위의 돈 취업난에
허덕이는 너희 앞에 뿌릴 rap money
It's full time job no 앵벌이
이제 뿌린대로 걷어 넝쿨채로 너네
다 엿먹일거야 나의 실패
점친 죄로
No lil wayne but
꿈은 rich as fuck
양손 가득히 부모님 선물을 Take up
다른 새끼들은 다 필요 없어 그저
내게 박수 처준 이들에게 물려줄
금수저 so times up
이천 톨게이트 지나 등장을 알릴
rap star. bitch im a winner
넌 먼산 을 볼때
난 그 정상에 올라
느껴지는 정복감 thats
right 너넨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