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들려오는 네이름
누구라도 항상 부르고싶은 그이름
보일듯 볼수가 없는 존재
잡힐듯 잡을수가 없는 상상속 존재
피하고 싶어져도 외면할수가없는 거친욕망
저멀리 손짓하듯 내마음사로잡는 깊은유혹
누굴까
채색된 진실속 떠도는 수많은 소문
실체를 알수없는 그는 누굴까
누굴까
끝없는 소문과 은밀한 관심과 유혹
모두를 흥분시킨 그는 누굴까
안개가 쌓인 어둠의 미로
아스라히 보이는 빛을 따라
보라빛 스캔들 주홍빛 향기를
난 잡으려하네 취한듯이
이성을 가리는 마비된 감각이 내눈을 멀게하고
생각을 멈추는 들끓는 심장이 내 뜻을 가로막네
깨어나라 눈을떠라 내 영혼이여
질투와 호기심 떨쳐내라
내 심장이여 외면말고 바라보라
내 이성이여 멈추고 다시한번 생각하라
차갑게 언제나처럼 냉정히 늘 그랬듯이
새벽이 오는 안개속 미로
머물듯이 사라진 어둠향해
보라빛 스캔들 주홍빛 향기를
난잡으려하네 꿈을꾸듯
이제 깨어나라 눈을떠라
내 영혼이여 질투와 호기심 떨쳐내라
내 심장이여 외면말고 바라보라
내 이성이여 멈추고 다시한번 생각하라
차갑게 언제나처럼
냉정히 늘 그랬듯이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 내손을 이끌고 내숨을 멈추는자
내심장 뛰게하는 그는 과연 누굴까
그는 누구
그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