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만 부르는 KaiKim19입니다.
- 후회 -
너 마저 지키지 못한 나를
이제는 나 조차 용서 못해
이 찢긴 가슴을 얼마나 찢어야
이 고통을 멈출 수 있을까
돌이켜보면 지난 세월들
모두 내 이기적인 욕심뿐
눈을 가리고 그림자처럼
내 야망을 쫓아왔네
이제는 후회해도 되돌릴 수가 없어
용서받지 못할 내 실수들
신이 계신다면 들으소서
나약했던 한 인간의
외로운 싸움을
고독한 진실을
발버둥치려했던 나의 운명을
밤하늘 빛나는 저 별처럼
위대한 하늘을 꿈 꾸었네
날 삼키려하는 운명에 맞서
내 심장은 뛰었는데
추악한 분노와 처절한 복수뿐
내게는 눈물만 남아
이제는 날 위해 울어줄 사람도 없어
세상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나의 외로운 싸움이
고독한 진실이
발버둥치려 했던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