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Summer night 
긴 여름 해가 질 때면 
선선한 바람이 실린 
딱 좋은 편안함에 취해 
꿈결같은 Feeling 
말하지 않아도 
(윤아/스무살) 첨엔 좀 식어가는 맘이 슬퍼서 
(스무살) 다 변해버릴 것만 같아서 
(윤아/스무살) 지칠 만큼 
쉼 없이 달렸나 봐 
참 시원한 여름밤 
우린 할 말이 많았는데 
(윤아) 뜨거운 해가 내리쬐던 
(윤아/스무살) 한낮 무더위처럼 숨이 막혔는데 
참 편안한 여름밤 
말없이 곁에 있어주던 
(윤아) 제법 선선해진 지금에 
(윤아/스무살) 이 여름밤에 
온기만이 남아 있어 내 맘에 
(스무살) Summer night 
어느새 짙어진 이 밤도 
조금씩 흐려져 가 
살짝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의 숨결 
혹시 꿈은 아닐까 
(윤아/스무살) 그땐 차가워진 것만 같았는데 
(스무살) 다 변해버린 줄 알았는데 
(윤아/스무살) 지친 내 맘 한편의 쉴 곳 같아 
참 시원한 여름밤 
우린 할 말이 많았는데 
(윤아) 뜨거운 해가 내리쬐던 
(윤아/스무살) 한낮 무더위처럼 숨이 막혔는데 
참 편안한 여름밤 
말없이 곁에 있어주던 
(윤아) 제법 선선해진 지금에 
(윤아/스무살)이 여름밤에 
온기만이 남아 있어 내 맘에 
(윤아/스무살) 이 뜨거운 여름날 
서로라는 시원한 바람 
(윤아) 하늘과 맞닿은 바다처럼 
(윤아/스무살) 닮은 듯 포개져 가는 
너와 나의 마음 
참 편안한 여름밤 
말없이 곁에 있어 주던 
(윤아)제법 선선해진 지금에 
(운아/스무살) 이 여름밤에 
온기만이 남아 있어 
내 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