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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이 늑대 (feat. 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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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범함 사이

거리를 유지하는 중 너완 다르단

가사를 써내리고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중

이지 길을 잃은 난

힙합에 묶이는 중 음

세상 돌아가는 톱니바퀴

부속품되어 살아가는 모습 마치 받침

그때 깨달았지 나는

튀어나온 못이었고

모두가 날 손가락질

했다는 걸 말야

도대체 내가 왜 참아야돼? 내

꼬리는 흔들릴 생각이

없네 잠깐....

왜 다들 침을 흘리는데?

파블로프의 종은 울렸고

링에 던져졌네

다들 탓하기 바빠 숨쉬기 힘들어

털이 날리고 기침을 하다

털을 보고 깨달아버렸네 그래

여긴 내 집이 아닌게

분명해 지금 난 개 사이 늑대

난 개 사이 늑대

여긴 내집이 아닌게/ 분명해

난 개 사이 늑대

나 답게 사는게 어때서

난 개 사이 늑대

여긴 내집이 아닌게/ 분명해

난 개 사이 늑대

나 답게 사는게 어때서

내가 랩을 하면 손을 흔들어줘

진실을 말하면

누군가에겐 긁어 부스럼

진실을 뱉어놓고 거짓을 휘갈기면

예술이라 박수치곤하지 느끼는 피로

사냥할까 고민중이야 누군가에겐 식인

이겠지만 나는 거저 사는거지 시길

내 밥그릇은 이미

힙합을 벗어나 키비

형이 광화문에 걸었던 가사들에 비빌

것들을 빚어내고 사냥감을 쫓아

한발짝 물러섰다 놈의

목덜미를 물어

달빛아래 차게 빛나는중이야 나는

원래 알고있었지 남들과

다르단걸 무려

위대하신 짖는 개

분들은 내게 책임감을

물을 때마다 자기들 밥그릇

안에 곰팡이가

피어나는 지도 모른체

사료들만 쳐먹기를

바라네 가끔 고기를

섞어주면은 wow

게시판 글들에 묶여 안도하길 나

역시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깨달은것이 많아

핸드폰 내리고 지하철에 사람들이

무엇을 보나봐봐 힙합은

여전하네 매니악

그렇기 때문에 난 삶을

노래하길 바래

되길원하는건 대중가-수

전엔 고루하다 느꼈지만 보고 느꼈네

내 곡을 듣는 엄마의 하품

난 개 사이 늑대

여긴 내집이 아닌게/ 분명해

난 개 사이 늑대

나 답게 사는게 어때서

난 개 사이 늑대

여긴 내집이 아닌게/ 분명해

난 개 사이 늑대

나 답게 사는게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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