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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엔

빛 바~랜 기억들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엔

빛 바~랜 기억들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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