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U DOIN

How you doing my friends

여기는 새벽 세 시 반

지구 반대편에서

안부를 보내

부디 잘 지냈길 바래

재밌는 소식 하나 알려줄게

나는 여전히 가사를 써

아무래도 내 인생

얼마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꽤 재밌는 듯 해

Do you remember

우리 어렸을 적

매일 같이 올라가던

지붕 위에 안식처

We call it heaven

CD가 늘어지도록

듣던 랩들

야 여전히 너는

내가 봤던 애들 중

가장 멋진 댄서

어떻게 추는 거랬지

치킨 파이를 먹고

표현하는 기쁨은

혹시 그것도 기억 나니

날씨가 종종 흐릴 땐

책가방을 내던지고

뛰어갔던

Takapuna beach

스파게티보다도

많이 맛봤던 바다의 짠물

누가 걸어 놨는 지도 모를

밧줄을 타고 다이빙 다이빙

그 때가 바로 내 인생

최고의 순간 timing yeah yeah

인생은 작은 timing yeah yeah

행복은 순간 timing yeah yeah

놓치지 말아요

This timing yeah yeah

How you doing

How you doing

먹고 살기 바빠

놓치고 있던 나의

소중함들을 찾아

How you doing

How you doing

더 멀리 내다 봐

지금 내 손에 내 삶에

내 의미를 찾아

Yall the invader

Called saviour

And I was like a satan

With paranoid

끝만 바라보던 나에게 넌

갑자기 나타나

삶의 계기를 줘

넌 말했지

살아가는 법

그건 대체 누가 정해줘

모든 것들은 up to me

대신 살아 줄 사람 없으니

행복한 것만 쫓자

초콜렛과 소다

희망을 노래하며

더 넓은 바다로 가자

맨발로 풀과 땅을 밟으며

온기와 용기로

살아가는 거야

사람과 사랑이 사는 거야

그걸 풀어내는 게

우리의 삶인 거야

사람도 돈도

그리고 욕심도

가진만큼 외로워

날 가장 힘들게 만드는 건

다름 아닌 내 자신인 걸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환상은

겪어보면 같은 일상

아빠의 솜사탕보다도

빠르게 사라지는 게

달콤한 망상

So 내 행복은 단순해

물론 열두 살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순수함은 그립지만

가끔

술 한 잔에 위로받는

기분도 필요해

내겐 그런 사소함

쉽게 놓쳤던 나의 사소한

행복들이 그리워

네게 편지를 써

혹시 너도 그래

오늘 같은 새벽엔 더

How you doing

How you doing

먹고 살기 바빠

놓치고 있던 나의

소중함들을 찾아

How you doing

How you doing

더 멀리 내다 봐

지금 내 손에 내 삶에

내 의미를 찾아

How you doing

How you doing

먹고 살기 바빠

놓치고 있던 나의

소중함들을 찾아

How you doing

How you doing

더 멀리 내다 봐

지금 내 손에 내 삶에

내 의미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