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파와

제발 그만

나를 좀 내버려 주겠니

그저께의 밤

너가 말한

말들이 계속 멤돌고 있지

영원하자던건 그냥 말인걸로

결국 우리 둘다 똑같은 결론

기대했던 나만 바보된거지 뭐

All gone

아직도 남아있어

우리 함께했던 기억

아무리 버려도

아무리 태워도

잊으려 애써도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 함께 했던 기억

이젠 다 지겨워

익숙해져가

이제서야

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야

심지어 어젯밤도

참아보려

안 아픈 척 하는 건

매일 어려워져가

다 날려버릴래

창밖에 거리엔

나빼고 세상이 장난을 치는건가해

마음대로 안 돼

세상이 이런데

(Feel so alone)

아직도 남아있다면

우리 함께했던 기억 속에서

(내 손을 잡아줘)

아직도 남아있어

우리 함께했던 기억

아무리 버려도

아무리 태워도

잊으려 애써도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 함께 했던 기억

이젠 다 지겨워

Yeah ~!

아무리 버려도

아무리 태워도

잊으려 애써도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 함께 했던 기억

이젠 다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