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ebyeokbada interlude
아주 상쾌한 공기와
아무도 없는 이 바다
난 그 소리와 분위기에 취해져 가
포근한 모래 깔린 바다
파란 하늘은 오전 6시
오후 6시 나는 몰랐지
그저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전 6시이길 바랐는데
내가 바라던 태양은
고개 들지 않고서
어둠 내린 밤에 바람이 불지
그럼 난 또 다음 날을 기다리면서
스무 살에 바라보던 태양을 꿈꿔
찬 바람에 오래 머물지 못해서
나의 감정은 새벽 바다를 닮은 거야
나의 위도 665도 이상
밤이 긴 겨울처럼 낮 흩어진 다음
saebyeokbada interlude - 크리틱 - 가사 &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