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손잡고 걷지 다른 사람 눈치는 안 보지 파란 하늘엔 아직도
뜨거운 바람이 날리고 너의 두 눈까지
같이 뜨거워지는 그런 마음을 남기고
여기 사랑을 남기고 뭐든 결국엔 끝날 것도 다 알아 하지만 지금 난 너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사소한 것 같이 늘
저 안개같이 너의 향기같이 선샤인 것들
걸어 나와 함께 걸어
둘이서 걷자 걸어
우리 함께 걸어
나랑 걷자 거리를
나와 걷자 머리도 시킬 겸 말야 사실은 말야
뻔한 멘트처럼 들릴지도 몰라 맘을 표현할 단어가 안 떠올라
그래도 뭐든 결국엔 끝날 거야 다 알아 하지만 지금 난 너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 사소한 것 같지
처음 마음같이 너의 향기맞지 걷자
나와 함께 걸어
둘이서 걷자 걸어
우리 함께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