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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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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저 가느다란 가지에 난 매달려

내 젖은 몸과 내 젖은 마음을 기대네

날 담고 나면 다른 게 날 채워 더

널 게워 내면 또 어느샌가 밤이 돼

우린 조금씩 멀어지네

우린 조금씩 woo

우린 조금씩 멀어지네

우린 조금씩 woo

내디딘 발로 작은 흔적을 새겨 난

네모난 작은 창문 밖은 더 외롭네

날 일렁이던 너의 그 맑은 목소린

또 어느샌가 점이 되어서 사라져

우린 조금씩 멀어지네

우린 조금씩 woo

우린 조금씩 멀어지네

우린 조금씩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