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뚝 떨어지면
가끔은 희망도 없이
내 마음은 검게 먹먹해지는데
전부를 잃어버리면
고민해 난 어김없이
또 하루를 검게 멍, 멍, 멍이 든 채
난 또
미로를 헤매어도 봤어 (미로를 헤매어도 봤어)
애써보기도 해봤어 (애써보기도 해봤어)
삶의 의미를 다시 되찾으려 oh
매순간을 적응했었고
어느 정도는 이뤄봤어도
쉽게 잠에 들진 못하는걸
차가웠던 겨울의 얼음처럼 (얼음처럼)
내 감정은 조금씩 무뎌지곤 해
뜨거웠던 추억의 영화처럼 (영화처럼)
내 봄날은 올까?
해가 뚝 떨어지면
가끔은 희망도 없이
내 마음은 검게 먹먹해지는데
전부를 잃어버리면
고민해 난 어김없이
또 하루를 검게 멍, 멍, 멍이 든 채
난 또 (yeah-yeah, yeah-yeah-yeah)
Hickey 대신 멍, 흘려 blood, sweat and tears
수많은 업적과 돈 쌓아봐도 I can't feel
Sittin' on a curve, smoke cigars, drink alone (all alone)
Feeling numb right now 어떻게 넘어가지, 벽?
I said 'Okay'
모두가 진짜 괜찮은 줄 알지
No way 저 말 그대로 못 잡겠어 갈피
소개해 (what?) I'm not okay (yeah)
아무도 알려준 적 없는 삶은 언제 오니, 봄?
Holy road 나도 걷고 싶어
고통 없는 곳에 자리 잡고 하얀 벽지 위에 mobile (mobile)
먹해져 그림자와 같이 걷지 (what?)
'Cause he dark too, and he lonely
What a pityful life that we chose (chose)
돈에 미련 없어 그저 원해 행복 (that's right)
If life is a movie, then why I feel like this?
빛이 나길 원해 like an ace in the hole
해가 뚝 떨어지면
가끔은 희망도 없이
내 마음은 검게 먹먹해지는데
전부를 잃어버리면
고민해 난 어김없이 (so I finna gotta let it go away)
또 하루를 검게 멍, 멍, 멍이 든 채
난 또
요새는 더욱더 크게 느껴져
내 어깨 위에 얹어놓은 수많은 것
투정이 늘지, 우린 모험 앞에 바쁘고
늘 시작은 불안함을 넘어 불가능해 보여
누군가 깨우던 내가 늦게 깨어 있어
큰일이야,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라서
이쁜 너의 미소 마저 서울의 잿빛
어두운 내 표정이 너의 거울이 됐지
말은 안 했지만 난 니가 부러워
포개 넣지 지금 내 손은 매우 더러워
더는 잠들고 싶지 않아 멀리하는 내 Xannax
이젠 있을까 싶지 누군가와의 이야기
잊고 싶은 기억들로 멍들은 머리 속엔
늘 피할 수 없이 사방에 가득한 널 마주해
전부 잊고 사는 게 좋은 거겠지
작은 손틈 사이로 보여 내 잘못이
해가 뚝 떨어지면
가끔은 희망도 없이
내 마음은 검게 먹먹해지는데
전부를 잃어버리면
고민해 난 어김없이
또 하루를 검게 멍, 멍, 멍이 든 채
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