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다리고 있죠
나도 모르게 맘이 떨려요
그댈 생각할수록 더 보고 싶어져
널 향한 내 맘 어찌 알 수 없네요
오늘따라 잘 안 보던 거울도 많이 보죠
이 옷 저 옷 신경 안 쓰던 옷도 골라서 입고 그대와의
만남이 너무 기다려져요 오늘 말할래요 그때를 좋아한다고 그대도 알고 있을까요 지금 이런 내 맘
혹시 난 내 고백을 거절할까 겁이 나
그대만 내 곁에 있어주라면 내 모든 것과 바꿔도 좋아
모든 게 너로 바뀌었어 내 삶의 기준 어느새 너무 커졌어 내 전부가 된 비중 너 하나만이 내 운명이라 확신해 이제는 감사의 신께 진작 만나지 못할게 더 갈 수 있어 너란 사람의 가치 늘 옆에 있을 격도한 상황이라도 같이 거절은 반칙의 노래 너에게 바치는 노래 잡은 손 절대 안 놀게 받아줘 나의 다치 어떤 말로 시작해야 될지
나 고민돼 몇 번을 생각해봐도 난 너뿐인데 이런 내 맘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도 날 받아줄 텐데
너 때문에 달라지는 하루 네가 없는 내 일상은 말라가는 가뭄
너와 난 이루어질 거라 믿지만 조금 겁이 나 너와 괜히 멀어질까 봐
그대도 알고 있을까요 지금 이런 내 맘
혹시나 내 고백을 거절할까 겁이 나
그대만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내 모든 것과 바꿔도 좋아
겁이 나 기다릴 걸 후회할까 봐 혹시라도 그대 내 맘과 다를까 봐 제발 그대도 나와 같길 두려워 그대 맘 확인하는 게 이리도 숨막힐 줄 정말 몰랐어 사실
이제 네 맘을 알까요 자꾸만 떨리나봐요 더 이상은 숨
느낄 수가 없어 받아줄래요 내 맘 그래도 알고 있을까요 지금 이런 내 맘 혹시나 내 고백을 거절할까 겁이 나
그대만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모든 것과 바꿔도 좋아
고마워
그대만의 곁에 있어 준다면
내 모든 것과 바꿔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