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려입은 반듯한 양복에 반짝거리는 그 자동차에 너를 유혹하려고 해도 넘어가지마 응큼한 속내를 숨기고 있을 테니까 손목에 찬 눈부신 시계에 백만불 짜리 같은 미소에 정치인 목사님 의사 검사 변호사던간 그 어떤 모습도 그 본 모습은 감추지 못해 달이 차오를 때면 밤하늘 걷힐때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니가 잠이 들때면 별빛들이 꺼지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한밤중에 꽃 한송이를 들고 너의 집 앞으로 찾아와도 문을 열어주지마 절대 열어주지마 그랬다간 넌 순간 잡아먹힐테니까 편견 가득한 그의 시선에 널 구속하려는 그 행동에 하나님 예수님 찾으며 매주 교회를 나가도 어떤 모습도 그 본 모습은 감추지 못해 달이 차오를 때면 밤하늘 걷힐때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니가 잠이 들때면 별빛들이 꺼지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사랑에 집착하고 너의 과거를 캐묻는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달이 차오를 때면 밤하늘 걷힐때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니가 잠이 들때면 별빛들이 꺼지면 그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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