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allegro

어디에도 던져놔도

벌레만도 못한 시선

받아왔던 moderato

쌓인 먼지 속에

짙게 빛을 내는 내 색깔

가시 돋친 말들

정답은 사라진

Same time same night

그림자가 돼버린

어른의 책임감과 패배감

확신이라는 무덤 속에

자리 잡은 내 세상

아직도 촌스럽게 혼자 외쳐

Never don't stop

창살 없는 감옥

Credit card 한도

날 두고 떠나가

매정한 흐름의 판도

날개 잃은 어미새를

지켜보는 가족

이제는 서로 이해하지 않는

삶의 반쪽

버릇이 된 하얀 밤과

뿌리 깊은 가치관

한 시간의 여유도 사라진

내 길의 마지막

Don't touch me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

이제 그만 사라져

병신들의 cha cha cha cha

시간이 정지하는 순간

내겐 묻지 않은 너의 물감

문제들 알아서 분납

F**king my crew

닥치고 good night

시간이 정지하는 순간

내겐 묻지 않은 너의 물감

문제들 알아서 분납

F**king my crew

닥치고 good night

나이는 들어가고

아무것도 나는 없고

주변에선 다들

그만 두란 위로 섞인 경고

촉박한 시간 속에

할 말은 다 욱여 넣고

매번 이 자리 속

나는 지껄이며 덮어

돈의 노예 따위 되지 않게

자유란 걸 찾아

내 멋대로 살아 봤네

생선은 질려 모닝은 됐어

피터팬은 없어

결국 버려진 건 능력 부족 개성

난 그저 즐거웠길 바랐어

욕심은 좀 생겼었지

힘든 시간의 패턴

꿈을 꾼 거 같아

될 거 같단 착각

바닥에 있다 보니

상상에 가려진 판단

홀로 남겨진다는 건

생각보다 침착해

아무런 방해 받지 않는 항해

더 높이는 아니지만

길게만 가길 바라

내 선택의 따른

결정의 책임만 갚게

시간이 정지하는 순간

내겐 묻지 않은 너의 물감

문제들 알아서 분납

F**king my crew

닥치고 good night

시간이 정지하는 순간

내겐 묻지 않은 너의 물감

문제들 알아서 분납

F**king my crew

닥치고 good night

시간이 정지하는 순간

내겐 묻지 않은 너의 물감

문제들 알아서 분납

F**king my crew

닥치고 good night

시간이 정지하는 순간

내겐 묻지 않은 너의 물감

문제들 알아서 분납

F**king my crew

닥치고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