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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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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k
햇살 가득한 창가에

니가 준 화분에 꽃 피던 날

참았던 그리움에 왈칵

전활 걸 뻔 했어

너에게 얘기 하고 싶었어

용케 잘 살아냈다고

너 없는 계절들을 돌고 돌아

한동안 물도 주지 않고

버려두곤 했어

시들어 사라질 줄 알았어

난 봄처럼 바람처럼

다시 되돌리고 싶어

니가 그립다 보고 싶다

슬픈 혼잣말만 자꾸 늘어가

봄이 기적이 아니듯

봄이면 피어나는 꽃처럼

볼 수만 있어도 좋겠다

그럴 수 있다면

아직도 너를 잊지 못했어

난 봄처럼 바람처럼

다시 되돌리고 싶어

니가 그립다 보고 싶다

슬픈 혼잣말만 자꾸 늘어가

잘 지내고 있는지

가끔은 내 생각하는지

우리 둘만의 봄이

그 시간들이

나를 힘들게만 해

난 꿈처럼 꼭 너처럼

사라져가는 모든 걸

사랑하니까 잡고 싶다

작은 화분 속에서 찾은 기적

다시 봄은 오니까

돌아와 사랑해

니가 그립다 보고싶다

슬픈 혼잣말만 자꾸 늘어가

바람이 햇살이

너를 기억나게 해

그립다 oleh 테이커스 - Lirik dan Lipu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