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그만 헤어지자고

좁은 친구로 남자던지 뻔한 걸

하지마 말도 안 돼

너만 보면 아픈데

떨리는 내 입술을 곧게 물고

마치 내일 다시 만날 것처럼

잘가라고 안녕

쿨한 척 해봤어

여전히 내 귓가를 맴도는 멜로디 일상이 되어버린 전화번호 뒷자리

컴퓨터 바탕화면 옷장을 활짝 열면 아직도 네 향기가 내게 남아있잖아 바꿔야 하는데

지워야 하는데 버려야 하는데 널 잊어야만 하는데 왜 이렇게 힘이 드니 너란 사람은 마지막 부탁이야 가져가 우리 사랑 바이바이 이제는 굿바이

바보처럼 울지 말자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난 지없이 눈물만

사랑해도 월월 보내주자고

그리워도 훌훌 털어내 자꾸

아프잖아 우리 추억의 후

알잖아

우리 미운 너를 욕하고

지길 정말 잘했던 뻔한 위로에

내가 더 아까워 쿨한 척 후

속이 타들어가고 미칠 것만 같은 기분 넌 그건 몰라 그리워 죽을 것만 같은 일은 그 얘긴 그만해 참지 못해 이제도는 아닌 척 노력하지마 티가 나 이처럼 나는 입에도 못 대던 역한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너를 찾아가 다시 또 냉정한 네 눈빛에 난 할 말을 잃어 또 바보같이 헤매이며 갈 길을 우리가 우리 사랑 바이바이 이제는 굿바이

바보처럼 울지 말자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놓칠없이 눈물만

사랑해도 월월 분해져 자꾸

그리워도 훌훌 털어내자고

아프잖아 우리 추억에 울잖아

어제까지 러브 러브 사랑했잖아 이제 와서 파이파이 떠나버리면

난 행복해 너밖에 없는 나는

어떡해 다른 사람 다 필요없다고 너 아니면 다 소용없다고 내 마음이

내 말을 자꾸 흔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