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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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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사람들은 내게 너무도

많은 것을 바라지

무뎌진 현실과

착각의 경계 속에서

무너져버린 내가 바라던

나의 이상은

어느덧 잡을 수 없는

뜬 구름이 되었지

듣고 싶어 내 맘을

보고 싶어 내 미래를

어느새 내 몸은 훌쩍 자란

어른이 됐지만

아직 내 맘속은

키 작은 떼쟁이일 뿐이야

어느 것 하나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없고

내겐 지켜야 할 것들만

눈덩이처럼 쌓여가네

듣고 싶어 내 맘을

보고 싶어 내 미래를

내 눈에 비치는 거리에 사람들

모두들 나 같은 생각을 했을지

아니면 내게만 닥치는 일인지

알 수가 없지만

불안한 매일과 복잡한 세상은

왜 내게 버틸 수 없이 차가운지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가라 앉는 것 같은 기분

새로운 내일은 꿈꿔보고 싶어

불안한 매일과 복잡한 세상은

왜 내겐 버틸 수 없이 차가운지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가라 앉는 것 같은 기분

새로운 내일은 꿈꿔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