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래도 이대로
어느날 아무말 없이 사라진거야
너의 전화번호가 이젠 없는 번호래
너의 방 창문의 불은 그대로인데
피한걸까 아픈걸까
아님 이렇게 떠난걸까
미친 사람처럼 혼자 바람맞고
니 집앞에 이렇게 서있는
내 모습을 못 본 내 친구와
너 나랑 처음 만났을때처럼
다정해 보여
어느새 저렇게 변한걸까
어떻게 저딴식으로
변할 수 있는걸까
너무나 행복해보여
니가 그를 만나 더 행복하다면
My love
이래도 이대로
이렇게 기다릴수밖에 내겐 너밖에
이렇게 기다릴께
내겐 니 행복이 전부이기에
미안한 마음에 내게 말 못한거야
내가 알아 니 맘 알아
날 위해 웃으며 살아
그녀는 새침해 보이지만
고기에 소주를 좋아하는
털털한 여자니까
친구야 잘해 니가
그녀가 좋음 나도 좋으니까
생각해보니까
내가 잘못한게 아주 많아
때문에 이렇게까지 왔다는 걸
이젠 알아
다시 내게 올땐 다 바꿔놀께
약속해 My Love
이래도 이대로
이렇게 기다릴수밖에 내겐 너밖에
이렇게 기다릴께
내겐 니 행복이 전부이기에
이렇게나마 니 얘기 들으니 좋아
니 입가에 웃음이 있다면은
뭐든 좋아
난 있잖아 너의 모든게 그냥 다 좋아
그게 나더라도
내 친구라도 니가 좋아한다면
니가 좋아한다면
니가 좋아하는 거니까 참고 기다릴께
이대로 나 그 언젠가 돌아올거니까
끝까지 견딜께 이대로 나
이래도 이대로
이렇게 기다릴수밖에 내겐 너밖에
이렇게 기다릴께
내겐 니 행복이 전부이기에
이래도 이대로 de 바운스 – Letras & Co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