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버린 신발끈 그대로 둔 채 걸어 5년동안 줄곧 밟아온 땅이지만 아직도 낯설어 스무살 때 대학 핑계로 시작한 타지생활 외로움에 사무치던 날들 언젠가 연락하던 고향 친구도 조금씩 잊혀가는게 느껴질 때마다 슬퍼 다들 사는게 뭔지 공유하던 기억이 멀어질 수록 만나서 할 얘깃거리도 줄어 그럼난 어디로 갈까 가끔씩 찾아가는 고향땅도 막상 가보면 좋은 것들만 변해있네 부동산으로 바뀐 비디오방 문 닫은 오락실 철문에 낙서처럼 이제는 반갑기 보다 그리운 그런 것들을 얘기 하고싶어 생각나는 니네들 오늘 밤은 한잔 하러 가야겠어 살아있는 새끼들 있다가 학교 앞에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야 못본새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오늘 밤 술잔에 모두 다 털어놔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기억 속엔 언제나 그 곳에 너와 내가 만났던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어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시간의 흔적이 보이지만 익숙한 얼굴에 반가움과 어색함이 교차해 우리 지난 날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한잔 각자의 길 위에 있었던 일들에 한잔 잊고 있던 그 때 그 곳의 조각들 하나씩 꺼내 던지며 지피는 모닥불 어느새 불길 속엔 어릴적 너의 얼굴이 아른거리네 넌 그때의 나를 기억하는지 나야 나 음악 한다고 깝치던 놈 서울가겠다고 안하던 공부 하던놈 거기 가면 홍대서 힙합음악 할 거라고 말했던 나 홍대 사는데 별거 없더라고 그냥 하고싶은 거 하며 사는 중이야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동네친군 너네 뿐이야 가끔은 연락하고 살자 얼굴 까먹겠다 언제 또 볼진 모르겠지만 나 가볼께 다음에봐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 곳은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변해버렸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했던 너와 함께 하던 곳에 가끔씩 들려보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 곳은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변해버렸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했던 너와 함께 하던 곳에 가끔씩 들려보고 싶어 오늘 거기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야 못본새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오늘 밤 술잔에 모두 다 털어놔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기억 속엔 언제나 그 곳에 너와 내가 만났던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어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하굣길의 대덕맨션 시계탑 수위 몰래 불 끄고 숨어있던 경신고 지하 동아리방도 2.28 공원도 반고개 역과 교대역 탈의실 창고 그 동네 피씨방도 난 기억해 난 기억해 나는 기억해 그때 그 시절의 Best places 함께하던 니가 있었기에 뚜렷해
풀려버린 신발끈 그대로 둔 채 걸어 5년동안 줄곧 밟아온 땅이지만 아직도 낯설어 스무살 때 대학 핑계로 시작한 타지생활 외로움에 사무치던 날들 언젠가 연락하던 고향 친구도 조금씩 잊혀가는게 느껴질 때마다 슬퍼 다들 사는게 뭔지 공유하던 기억이 멀어질 수록 만나서 할 얘깃거리도 줄어 그럼난 어디로 갈까 가끔씩 찾아가는 고향땅도 막상 가보면 좋은 것들만 변해있네 부동산으로 바뀐 비디오방 문 닫은 오락실 철문에 낙서처럼 이제는 반갑기 보다 그리운 그런 것들을 얘기 하고싶어 생각나는 니네들 오늘 밤은 한잔 하러 가야겠어 살아있는 새끼들 있다가 학교 앞에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야 못본새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오늘 밤 술잔에 모두 다 털어놔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기억 속엔 언제나 그 곳에 너와 내가 만났던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어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시간의 흔적이 보이지만 익숙한 얼굴에 반가움과 어색함이 교차해 우리 지난 날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한잔 각자의 길 위에 있었던 일들에 한잔 잊고 있던 그 때 그 곳의 조각들 하나씩 꺼내 던지며 지피는 모닥불 어느새 불길 속엔 어릴적 너의 얼굴이 아른거리네 넌 그때의 나를 기억하는지 나야 나 음악 한다고 깝치던 놈 서울가겠다고 안하던 공부 하던놈 거기 가면 홍대서 힙합음악 할 거라고 말했던 나 홍대 사는데 별거 없더라고 그냥 하고싶은 거 하며 사는 중이야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동네친군 너네 뿐이야 가끔은 연락하고 살자 얼굴 까먹겠다 언제 또 볼진 모르겠지만 나 가볼께 다음에봐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 곳은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변해버렸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했던 너와 함께 하던 곳에 가끔씩 들려보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 곳은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변해버렸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했던 너와 함께 하던 곳에 가끔씩 들려보고 싶어 오늘 거기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야 못본새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오늘 밤 술잔에 모두 다 털어놔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기억 속엔 언제나 그 곳에 너와 내가 만났던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어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하굣길의 대덕맨션 시계탑 수위 몰래 불 끄고 숨어있던 경신고 지하 동아리방도 2.28 공원도 반고개 역과 교대역 탈의실 창고 그 동네 피씨방도 난 기억해 난 기억해 나는 기억해 그때 그 시절의 Best places 함께하던 니가 있었기에 뚜렷해
풀려버린 신발끈 그대로 둔 채 걸어 5년동안 줄곧 밟아온 땅이지만 아직도 낯설어 스무살 때 대학 핑계로 시작한 타지생활 외로움에 사무치던 날들 언젠가 연락하던 고향 친구도 조금씩 잊혀가는게 느껴질 때마다 슬퍼 다들 사는게 뭔지 공유하던 기억이 멀어질 수록 만나서 할 얘깃거리도 줄어 그럼난 어디로 갈까 가끔씩 찾아가는 고향땅도 막상 가보면 좋은 것들만 변해있네 부동산으로 바뀐 비디오방 문 닫은 오락실 철문에 낙서처럼 이제는 반갑기 보다 그리운 그런 것들을 얘기 하고싶어 생각나는 니네들 오늘 밤은 한잔 하러 가야겠어 살아있는 새끼들 있다가 학교 앞에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야 못본새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오늘 밤 술잔에 모두 다 털어놔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기억 속엔 언제나 그 곳에 너와 내가 만났던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어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시간의 흔적이 보이지만 익숙한 얼굴에 반가움과 어색함이 교차해 우리 지난 날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한잔 각자의 길 위에 있었던 일들에 한잔 잊고 있던 그 때 그 곳의 조각들 하나씩 꺼내 던지며 지피는 모닥불 어느새 불길 속엔 어릴적 너의 얼굴이 아른거리네 넌 그때의 나를 기억하는지 나야 나 음악 한다고 깝치던 놈 서울가겠다고 안하던 공부 하던놈 거기 가면 홍대서 힙합음악 할 거라고 말했던 나 홍대 사는데 별거 없더라고 그냥 하고싶은 거 하며 사는 중이야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지만 동네친군 너네 뿐이야 가끔은 연락하고 살자 얼굴 까먹겠다 언제 또 볼진 모르겠지만 나 가볼께 다음에봐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 곳은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변해버렸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했던 너와 함께 하던 곳에 가끔씩 들려보고 싶은 마음 뿐이야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 곳은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변해버렸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했던 너와 함께 하던 곳에 가끔씩 들려보고 싶어 오늘 거기서 오랜만에 만나 친구야 못본새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오늘 밤 술잔에 모두 다 털어놔 많은 게 변해 버렸지만 기억 속엔 언제나 그 곳에 너와 내가 만났던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어 How are you my friends 요즘 어때 사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지 나도 그래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자주 못봐도 마음은 다 알어 깊어지는 밤 Miss you my friends 하굣길의 대덕맨션 시계탑 수위 몰래 불 끄고 숨어있던 경신고 지하 동아리방도 2.28 공원도 반고개 역과 교대역 탈의실 창고 그 동네 피씨방도 난 기억해 난 기억해 나는 기억해 그때 그 시절의 Best places 함께하던 니가 있었기에 뚜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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