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만 했을까 안녕 보이지 않을 때까지 처음보다 멀어진 사이로 멀리 저 멀리 멀어져가 짓궂어 이 모든 게 마음처럼 될 리가 아직도 멀었지 그래 마음이 다할 때까지 각자에게 유일했었으니 이제 더 이상 모든 게 다 그대에게 난 어떠한 사람이었나 그대에게 난 음 의미 없지만 서로에게 다 주는 게 아쉽지 않아 서로에게 다 온 마음을 기울였던 그해의 여름날 그대에게 난 어떠한 사람이었나 그대에게 난 음 의미 없지만 서로에게 다 주는 게 아쉽지 않아 서로에게 다 온 마음을 기울였던 그해의 여름날 어쩌면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만 했을까 안녕 보이지 않을 때까지 처음보다 멀어진 사이로 멀리 저 멀리 멀어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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