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rcism

MIC없이 난 눈에 불을 꺼

축 쳐져서 누울 이불을 펴

온 종일 나의 몸을

짓 누른 치부를 떨치려 해

(please don't pressure me)

잠이 없어도 내 방에 불을 꺼

타들어가는 속 술을 들이켜

온 종일 나의 몸을

짓 누른 기분을 애써 외면해

(please don't bother me)

I feel I feel

내가 더러워지고 있다는 기분

I feel I feel

내가 버려질수도 있다는 기분

MIC앞에선 누구보다 Badass

하두 확고하거든 내 랩에 대해서

모든 팬들이 내게하는 기대

몰라줘서 미안해 난

MIC없인 그저 애야

작두를 타는 듯이 랩해대도

우울하게 잠이들어 침대에서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기대

Fake여서 미안하지만 생각보다 약해

밤이 찾아올때

아침이 날 재울때

아파했던 것들이 몰려들어 난장을 쳐도

잠에 들 수 없어 (insomnia)

누가 나를 부러트릴때

아무도 찾지않을때

자신의 대한 심한 자책으로 머리를

뜯어가며 나를 자학해 (fuck to me)

MIC없이 난 눈에 불을 꺼

축 쳐져서 누울 이불을 펴

온 종일 나의 몸을

짓 누른 치부를 떨치려 해

(please don't pressure me)

잠이 없어도 내 방에 불을 꺼

타들어가는 속 술을 들이켜

온 종일 나의 몸을

짓 누른 기분을 애써 외면해

(please don't bother me)

I feel I feel

내가 더러워지고 있다는 기분

I feel I feel

내가 버려질수도 있다는 기분

원래 겁이 많은 개가 더 으르렁거려

죽기 직전날에 사람이 더 잘 걸어

생각해보니 겁이 조금 많어

쌘척을해도 혼자 남은

밤을 나는 못 참어

불편해도 이 짓을 나는 못 끊어

늦게 배운 도둑질이라 더 서둘러

생각해보니 겁이 조금 많어

장담이란걸 못하니 숨을

구멍을 꼭 찾어

무대위에 나는 귀신에 들린 듯

MIC를 잡어 한에 섞인 목소리로

밑에선 귀신을 본 듯

입을 틀어막아 다 떨리는 두 손으로

무대 끝난 다음 breaking my dawn

혼자남아 나를 자책하는 Time

잠 못드는 밤 두려운게 많아

I need Exorcism

MIC없이 난 눈에 불을 꺼

축 쳐져서 누울 이불을 펴

온 종일 나의 몸을

짓 누른 치부를 떨치려 해

(please don't pressure me)

잠이 없어도 내 방에 불을 꺼

타들어가는 속 술을 들이켜

온 종일 나의 몸을

짓 누른 기분을 애써 외면해

(please don't bother me)

I feel I feel

내가 더러워지고 있다는 기분

I feel I feel

내가 버려질수도 있다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