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거리는 지금 바닥에 떨어진 직급
항상 기대완 다르게 삐끗대는 의지력은 C급
언제나 Wait a wake up
버려진 나를 Check up
외면을 갖춰, 내면은 감춰
두꺼운 가면을 make up
낮엔 죽은 새 밤은 꼬박 새
What? 오늘도 어느새 추억만 세는 내 신세
내 주위를 맴도는 파랑새
잡힐 듯, 말듯 화나네
날아가 버릴까 불안해
내 나이도 나인데 자리 잡을 때인데
땡전 한 푼 없는 Day by Day
그 땐 게으른 땡벌, 수다쟁이 Like 뺑덕어멈
Like that 랩쟁이 Lonie Jay Oh, Yes
Alright 어리숙한 Fight 어딜가든 Quiet
과연, 과욕을 다 다이어트하는 건 So tired
내손에 쥔 Fire It's the L.M.N.O.P의 Fire
오, 나의 맘을 잡아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줘
아직은 초라한 내 날개를 접은 작은 새
오호,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더 멀리 날 수 있는 날개를 펼친 작은 새
간만에 잡은 펜 내 노트가 어색해 해
너무 정직한 생활 패턴의 폐해
난 정지한 흐름 위에 발만 동동 구르네
내 미래에 대한 물음에 우쭐거리는 소시민
열여섯 그 초심의 거울 앞에 나를
한번쯤 돌이켜 볼 때가 온 것 같다 만은
텅 빈 객석처럼 내게 허탈함만 새겨 되려
두 뺨을 거세게 때려 나를 뭉게 버려
알아 난 어리고 또 여려
웃음도 잃어가고 눈물도 말라가는 듯 해
어리버리 발을 절고
똑바로 서는 법을 계속 잃어 가는 듯 해
왜 말을 못해 움츠려드는 심장 박동 소리가
무대 위의 나조차 작게 만들어가
그저 핑계, 핑계, 핑계만
흩어진 꿈의 조각들을 맞춰 봐도
끝내 남은 건 풍선안의 공갈이라고
오,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아직은 초라한 내 날개를 접은 작은 새
오호,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더 멀리 날 수 있는 날개를 펼친 작은 새
Lonie Jay Hey 뒤를 돌아볼까?
볼까 하나 때문에 모든 것들을 버려둔 댓가 댓가
어떻게 해야 내 맘이 진정이 될까? 될까
그 누가 내 맘을 알아줄까?
이 상황에서 그 누굴 탓할까?
난 한참 늦고 늦어버린 지각생
음악 이 놈은 기가 세 날 죽이려들 기세
오랫동안 날 부르는 노래 또 내 맘은 흔들려
난 몰래 꺼내들었어 놀래
고민, 고민해도 좋아
가위 바위 보 하고 싶을 일을 한다는 게 난 기뻐
내 맘 따라 난 딴따라 꼭 돈 따라
오는 건 아니라도 이 꿈 지키고 싶어
조급한 내 삶도 조그만 내 맘도
조금만 내 하루에 더 질책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마리 작은 새
하늘 높이 날아 갈 수 있게
오,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아직은 초라한 내 날개를 접은 작은 새
오호,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더 멀리 날 수 있는 날개를 펼친 작은 새
오,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아직은 초라한 내 날개를 접은 작은 새
오호, 나의 맘을 잡아 줘
오호, 검은 맘을 가려 줘
더 멀리 날 수 있는 날개를 펼친 작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