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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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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단 한 하 루 가

길 고 길 었 던 날

한 숨 가 득

지 친 맘 을 다 잡 아

오 늘 도 내 일 도

또 다 시 일 어 나

하 루 를 살 아 가 겠 죠

막 연 한 기 대 도

메 마 른 웃 음 도

차 츰 변 해

시 간 이 지 나 가 도

서 러 운 마 음 은

돋 아 난 상 처 는

사 라 지 지 않 아 요

서 글 픈 우 리

외 침 이 들 리 나 요

한 없 이 참 고

또 견 뎠 죠

먼 길 을 걷 다

어 둠 이 찾 아 와 도

두 손 을 잡 고 서

늘 함 께 였 는 데

불 꺼 진 창 문 틈

사 이 한 줄 기 빛

언 젠 가 는 환 히

비 춰 주 기 를

바 라 고 바 라 면

꼭 이 뤄 질 거 라

믿 고 기 다 렸 는 데

서 글 픈 우 리

외 침 이 들 리 나 요

한 없 이 참 고 또 견 뎠 죠

먼 길 을 걷 다

어 둠 이 찾 아 와 도

두 손 을 잡 고 서

늘 함 께 였 는 데

왜 아 무 런

대 답 이 없 나 요

왜 아 무 런 말 없 이

숨 겨 왔 나 요

고 단 한 하 루 가

길 고 길 었 던 날

한 숨 가 득

지 친 맘 을 다 잡 아

오 늘 도 내 일 도

또 다 시 일 어 나

하 루 를 살 아 가 겠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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