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속에 내가 나오네

구겨진 것도 아닌 인상에

그다지 펴져 있는 것도 아니네

Uh f**k my life

네가 미워지다가도 또다시 난

그리워지네

내가 왜 이렇게까지 슬퍼

보여야 할 새도 없이

너라는 이유를 대고

밝아진 화면에서 멀어졌지

붉어진 눈이 혹여 널 비출까 싶어

그래서 그리워서

아니 폰 속에서 널 지울까 싶어서

굳이 널 지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The river runs river runs

흐르는 강물처럼

시간 지나 널 잊게 돼도

혹시나 생각이 난다면

흐르는 물처럼 흘려보내야지

The river runs river runs

Ya ya ya 노래라도 부를까

La la la

Ya ya ya 노래라도 부를까

La la la

Ya ya ya 노래라도 부를까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