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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천사

Yoon Sooilhuatong
nelson.martinhu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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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오던 날

그 날이 언제였던가

어머니 손을 잡으며

눈물을 글썽이던 날

세월은 살같이 흘러

내 모습 변해 왔지만

그래도 꿈이 많아서

하늘을 우러러 본다

거리에 어둠이

물들어 오면

눈 앞에 깜박이는

너의 모습

언젠가 내게 봄날이 오면

내 사랑 찾아가리

아무리 외로워져도

눈물을 흘리지 말자

쓸쓸히 웃어 보지만

내 곁엔 아무도 없네

거리에 어둠이

물들어 오면

눈 앞에 깜박이는

너의 모습

언젠가 내게 봄날이 오면

내 사랑 찾아가리

아무리 외로워져도

눈물을 흘리지 말자

쓸쓸히 웃어 보지만

내 곁엔 아무도 없네

쓸쓸히 웃어 보지만

내 곁엔 아무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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