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볼 때
누구보다
아름다워
한참 넋 놓은 채
보고 있어
반했나봐
그랬던
넌 어디에
어제의
넌 어디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너는 나를 볼 때
누구보다
아름다워
한참 넋 놓은 채
보고 있어
반했나봐
그랬던
넌 어디에
어제의
넌 어디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She said
우린 위태해
멍청이는 못 직시해
소중해 than 14 carot
우리 쌓아 놓은
모든 게
무너지긴 너무 쉽네
어렵다 해
다시 짓기엔 왜
어쩌면 다시 힘내면
오를 롤러코스터
내 말에
반응 하나 안해
밝게 넘기려 하네
긴 시간이
무색하듯 넌 잘 가라해
나를
나 울면서
다짐하는 말을
끝까지 들어주네
나름 그때 상수역의
바깥은
우리처럼
까만 하늘 I guess
I wasn't mad
at your worry too 그냥 너가
피하는 게 싫었어
난 머리 끝까지
화나기도
근데 끝내잔
얘길 들을 땐
내 말소리가 안들려
나도 내
큰 울음 때매 ye ye
wait wait We didn't stack up
just high 튼튼히 잘 쌓았잖아
어쩌다 빠진 한 칸에
그게 결정적이었나봐
I told u
the top without bottom
너 울 때 나 멍청했나봐
알려줘
어떻게 해
난
너는 나를 볼 때
누구보다
아름다워
한참 넋 놓은 채
보고 있어
반했나봐
그랬던
넌 어디에
어제의 넌 어디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너는 나를 볼 때
누구보다
아름다워
한참 넋 놓은 채
보고 있어
반했나봐
그랬던
넌 어디에 어제의
넌 어디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널 기다리는 시간이
참 영화 같지는 않아
패딩도 뚫는 추위
또 배터리는
왜 이리 짧아
상냥하게
찾아와주진 않아도
춥다 말해주는 네 맘
아직
영하 같지는 않아
그래서
너를 기다리네
하루 종일
막차를 타야 해
중앙선 따라 멀리
돌아온 방에도
흔적이 여기저기
여태 괜찮은 척이
무색해
이제야 터졌나봐
U ain't came back
U ain't fairy tale
너가 없는
이 데이트엔
깜깜한 공기
애먼 천장만이 대꾸해
눈 감아
대입해
빈자린 왜 이렇게도
낯설고
머리맡엔 목소리 묻은 베개
그래
시간은 너무 착해
못 속였나봐
잠깐
무심에도 싹둑
너는 오렸나봐
길었던
우리 대화에도
차가운 온점 하나
절묘하게
겹친 눈금
살짝 밀면
전부 어긋나나 너는 나를 볼 때
누구보다
아름다워
한참 넋 놓은 채
보고 있어
반했나봐
그랬던
넌 어디에 어제의
넌 어디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너는 나를 볼 때
누구보다
아름다워 한참 넋 놓은 채
보고 있어
반했나봐
그랬던 넌 어디에
어제의
넌 어디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너는 나를
본 체도 안 해
너무 변했나봐
그것도
모른 체
바보같이
웃었나봐 날 두고 어디에
난 아직 여기에
찾아와줘
나마저 사라지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