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iconlogo
logo

소녀와 꽃 (성국)

logo
بول
Lyricist : 이제이

Composer : 이제이

나른한 오후에 햇살은 추운 겨울아 잘 가라 웃고

쉴 곳 없는 봄바람은 나뭇가지에 부딪쳐 운다.

꿈 많았던 어린 소녀는 가시밭길 지나 먼 곳으로

꽃이 피고 지듯 한줌의 봄꽃이 되어 기억되리니 꽃피리라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계절이 바뀌고 꽃이 진다하여도 날 잊지 말아요

이곳은 또 어디인지 이내 갈 곳 없는 봄바람은

추운 겨울 등에 얹고 산을 넘는다. 한 고개를 넘는다.

꿈 많았던 어린 소녀는 가시밭길 지나 먼 곳으로

꽃이 피고 지듯 한줌의 봄꽃이 되어 기억되리니 꽃피리라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바람이 날 꺾어도 가뭄이 날 태워도 영원히 난 지지 않는 한 송이 봄꽃이라

날 잊지 말아요 날 잊지 말아요

계절이 바뀌고 꽃이 진다하여도 날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