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나 피 나 지금 가슴에, 푹 패인 데다가 소금 뿌린 듯이 따갑네. 속 좀 게워내다가, 눈앞에 전봇대를 잡았지. 더 비틀대다간, 집도 못 갈 것 같아서 귀에 이어폰을 꼽지. 시곗바늘처럼 갈 길을 잃어가지고는 무얼 만지고 있는지도 몰라, 난 알지도 못하는 동네 깊숙이 발을 들여놨나 봐. 여기선 내가 낮거나 높고 그렇지도 않아. 작가도 아닌 게 펜을 매일 쥐어, 무얼 쓰는지 명확지 않은 순간이 사실은 많을지도. 오른쪽 무릎이 간지럽네, 긁지는 않아. 간지럽게 놔둬, 말고도 못 이룬 꿈은 많아. 아니야, 저 말은 내 것이 걔 이름은 로시난테. 난 가리온을 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갈기가 뜨겁네, 난 빨리 가지를 못해, 늦게 가며 보는 풍경에 난 순간에 매료돼.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이 씨발 존나 멋있어.' 라고 외치게 만든 형들이 하나둘 그만두네. 같은 전철을 밟긴 싫거든, 승강장부터 달랐으니, 높낮이도 애초에.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술을 마시네, 나 말고 세상이 취한 것 같애, 다 꺼지라고 그래. 오늘도 하루 내 백수 아닌 예술가로 살았길 간절히 기도하고 때가 늦은 잠에 드네. 털어서 뭐 안 나오는 놈 어딨냐고 했지, 난 번쩍 손들었어, 자 여기 한 놈 있으니, 나로 떡을 치든, 국을 끓여먹든, 귀하 좆대로 하쇼. 난 어차피 상관 안 해요, 이 자리 버티러 왔어. 다 터트려놔서 보이지도 않네, 겁 안 나 이제 아무것도. 내 가는 길은 항상 옳았어 나한테. 해도 후회는 내가 해, 니 말에는 음소거를 누를래.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나 피 나 지금 가슴에, 푹 패인 데다가 소금 뿌린 듯이 따갑네. 속 좀 게워내다가, 눈앞에 전봇대를 잡았지. 더 비틀대다간, 집도 못 갈 것 같아서 귀에 이어폰을 꼽지. 시곗바늘처럼 갈 길을 잃어가지고는 무얼 만지고 있는지도 몰라, 난 알지도 못하는 동네 깊숙이 발을 들여놨나 봐. 여기선 내가 낮거나 높고 그렇지도 않아. 작가도 아닌 게 펜을 매일 쥐어, 무얼 쓰는지 명확지 않은 순간이 사실은 많을지도. 오른쪽 무릎이 간지럽네, 긁지는 않아. 간지럽게 놔둬, 말고도 못 이룬 꿈은 많아. 아니야, 저 말은 내 것이 걔 이름은 로시난테. 난 가리온을 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갈기가 뜨겁네, 난 빨리 가지를 못해, 늦게 가며 보는 풍경에 난 순간에 매료돼.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이 씨발 존나 멋있어.' 라고 외치게 만든 형들이 하나둘 그만두네. 같은 전철을 밟긴 싫거든, 승강장부터 달랐으니, 높낮이도 애초에.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술을 마시네, 나 말고 세상이 취한 것 같애, 다 꺼지라고 그래. 오늘도 하루 내 백수 아닌 예술가로 살았길 간절히 기도하고 때가 늦은 잠에 드네. 털어서 뭐 안 나오는 놈 어딨냐고 했지, 난 번쩍 손들었어, 자 여기 한 놈 있으니, 나로 떡을 치든, 국을 끓여먹든, 귀하 좆대로 하쇼. 난 어차피 상관 안 해요, 이 자리 버티러 왔어. 다 터트려놔서 보이지도 않네, 겁 안 나 이제 아무것도. 내 가는 길은 항상 옳았어 나한테. 해도 후회는 내가 해, 니 말에는 음소거를 누를래.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 밤은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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