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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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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ời Bài Hát
Lyricist : 김산

编曲 : 박준우/구영준

Composer : 박준우

가벼운 말조차도 종이에

담는 순간 커져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

벌써 며칠째

가끔 사랑 담긴

손 편지를 받고 싶다던 너

당신 마음에 쏙 들

봉투와 우표로 골랐어요

머리를 쥐어짜봐도 마음에 담긴 단어를

전부 옮길 수 없어

펜을 놓고 사진 속 네게 물어도

너는 대답이 없네

짧은 글만 적어도 어느새

날은 어두워져

내 마음을 다 담긴 힘들어

작은 종이에

빨간 장미 다발과

크림 듬뿍인 딸기 케익

아무 일도 없는 척

슬쩍 당신을 불렀어요

머리를 쥐어짜봐도 마음에 담긴 단어를

전부 옮길 수 없어

펜을 놓고 사진 속 네게 물어도

너는 대답이 없네

가끔 사랑 담긴

손편지를 받고 싶다던 너

당신 마음에 쏙 들

봉투와 우표로 골랐어요

머리를 쥐어짜봐도 마음에 담긴 단어를

전부 옮길 수 없어

펜을 놓고 사진 속 네게 물어도

너는 대답이 없네

삐뚤빼뚤한 글씨와 수정테이프 가득한

서툰 널 위한 편지

행복하게 읽는 네 모습만으로

만족해 그럼 이만 총총